[대학리그] 중앙대 박인웅, 최초 3점 포함 야투 100%&20점+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9-13 0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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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중앙대 1학년 박인웅(192cm, F)이 대학농구리그에서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3점슛 포함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하면서 22점을 기록했다.

중앙대는 10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상명대에게 87-69로 이겼다. 중앙대는 이날 승리로 7승 6패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서 단독 6위에 자리잡았다. 더불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인 승리이기도 하다.

이날 22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블록으로 공수에서 활약한 박진철(201cm, C)과 함께 박인웅이 돋보였다.

박인웅은 이날 2점슛 8개와 3점슛 2개를 모두 성공하며 야투 성공률 100%(10/10)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22점(6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올렸다.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20점 이상 올리는 건 흔치 않은 기록이다. 2010년 출범해 올해 10년째인 대학농구리그에서 딱 5번 나왔다.

경희대 1학년이었던 김종규가 2010년 11월 23일 명지대와 경기에서 20점(2점슛 9/9)을 올리며 처음 기록했다. 뒤이어 김형종(한양대, vs. 명지대, 2P 10/10, 20점), 김승원(연세대, vs. 한양대, 2P 10/10, 21점), 조의태(중앙대, vs. 동국대, 2P 10/10, 20점), 박찬호(경희대, vs. 단국대, 2P 9/9, 20점) 등이 김종규의 뒤를 따랐다.

박인웅의 야투 100%와 20점 이상 기록은 대학농구리그 통산 6번째. 다만, 앞선 5명은 3점슛을 하나도 시도하지 않고 오직 2점슛만으로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한 반면 박인웅은 3점슛 2개가 포함된 야투 성공률 100%라는 점이 다르다. 이 덕분에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한 선수 중 가장 높은 득점을 작성했다.

박인웅은 이날 경기 후 “(22점은)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수비에서 잘 되니까 뛸 때 신이 나고, 슛을 쏠 때도 자신감 있게 던졌다. 그래서 잘 되었다”며 “형들이 적시적소에 패스를 잘 줘서 좋은 기회에서 공격을 해서 잘 되었다”고 했다.

23시즌을 치른 KBL에서 야투 10개 이상 시도해 야투 성공률 100% 기록은 총 17번 나왔고, 그 중 국내선수 6명(김주성, 정병국, 서장훈, 이승준, 조성민, 김종규)이 기록했다. 이들 중 서장훈은 외국선수 포함 유일하게 30점 이상인 33점(2P 13/13, 3P 1/1, FT 4/7)을 올렸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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