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구기스포츠연맹배 유소년 농구대회, 10월 3일 서울 중동중에서 개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6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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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제 12회 (사)한국구기스포츠연맹배 유소년 농구대회가 오는 10월 3일 개최된다.

(사)한국구기스포츠연맹(회장 김홍주)이 주최하는 제 12회 (사)한국구기스포츠연맹배 유소년 농구대회가 오는 10월 3일과 9일, 이틀 간에 걸쳐 서울 중동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 째를 맞은 (사)한국구기스포츠연맹배 유소년 농구대회는 일반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소외계층에 농구를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틀 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선 1일차는 초5부 취미반이 2일차에는 초6부, 중1부 대표반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각 종별로 6개 팀씩 참가한다.

강우형 (사)한국구기스포츠연맹 이사는 "매년 아이들이 나갈 수 있는 대회가 한정되어 있다. 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아이들은 많은데, 대회 장소가 멀거나 시간이 맞지 않아 경험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어느 덧 10년 째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특히 취미반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대회 경험이 적은 아이들이 많은 편인데, 이 기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농구에 대한 즐거움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유소년농구클럽 간의 교류를 통해 서로가 상생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 농구 인기가 날이 갈수록 떨어짐에 따라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최근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부진한 성적에 그치면서 이 같은 우려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직에서 유소년 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강 이사 역시 이 부분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강우형 이사는 "농구 인기가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정작 농구를 배우려고 하는 아이들을 많아지는 추세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협업이다. 아직까지 한국은 프로농구, 아마농구, 유소년 농구클럽 각 단체 간의 협업과 소통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서로 독단적인 길만 걷고 있다. 축구의 좋은 예가 있듯이, 저 같은 유소년 지도자를 포함한 각 연맹과 단체 관계자들이 서로 협업을 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 다음 문제는 투자다. 이웃나라 중국은 10년 전부터 협회에서 선진농구를 도입해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이 갖춰졌다. 최근 KBL에서도 유소년 운영팀을 따로 편성해 유소년 농구 지원과 발전에 앞장 서고 있다. 스킬 트레이닝 캠프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 지속적으로 열리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구기스포츠연맹은....
클럽 스포츠의 활성화와 비인기 구기 스포츠 종목의 중흥 및 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 9월 정식 출범했다. 농구 종목의 경우, 연 2회에 걸쳐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본 대회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아동,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 데 쓰이고 있다.

#사진_한국구기스포츠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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