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츠키, "돈치치와 포르징기스가 이끄는 DAL, 매우 기대된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6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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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포스트 노비츠키 시대'를 맞이한 댈러스의 미래는 어떨까.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댈러스 매버릭스의 전설적인 선수 더크 노비츠키(42, 210cm)는 16일(한국 시간) '댈러스 모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루카 돈치치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언급했다. 돈치치와 포르징기스, 유럽산 듀오는 노비츠키의 뒤를 이을 댈러스의 미래로 평가 받는다.

노비츠키는 "둘이 함께 뛰는 모습을 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들은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라며 "댈러스는 잠재성이 풍부한 팀이다. 지난 몇 년 간 침체기를 겪으면서 성장했고, 또 계속 성장할 것이다. 오는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를 응원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럽무대를 정복하고 지난해 NBA에 입성한 돈치치는 데뷔 시즌 72경기에 나서 평균 21.2득점(FG 42.7%) 7.8리바운드 6.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실력 검증을 마쳤다. 운동능력은 평범하지만 루키답지 않은 노련한 플레이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그는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여기에 더해 돈치치는 오프시즌 동안 체중 감량을 감행하는 등 혹독한 개인훈련을 진행하며 2년차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이에 반해 뉴욕 닉스 소속인 지난해 2월,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포르징기스는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운동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만큼 복귀하고 나서 과연 예전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 붙는다.

그러나 노비츠키는 포르징기스의 부활을 자신했다. 노비츠키는 "나는 며칠 전에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있는 포르징기스의 모습을 보았다"며 "아픈 데 없이 매우 좋아 보였다. 포르징기스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외곽은 물론 미드레인지와 골밑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따라서 그의 존재는 댈러스에 엄청난 무기가 될 것이다. 빨리 그가 코트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징기스는 순조롭게 재활을 마치고 개막전 출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산 듀오를 앞세워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댈러스가 과연 새 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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