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태극마크가 욕심나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겸손함을 잃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원주 YKK 유소년 농구교실은 오는 21일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열리는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파이널 U15부, U18부 2개 부문에 출전한다.
2019 KBA 3x3 코리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 성격을 지니고 있다. 2019 KBA 3x3농구 인제대회 1위, 2위 입상팀,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1-4차 대회 1위, 2위, 공동 3위 입상팀이 한 데 모여 태극마크를 놓고 격돌한다.
원주 YKK U15, U18 3x3 대표팀은 앞서 열린 1-4차 투어 대회에서 나란히 입상권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됐다. 특히 그중에서 최근 열린 3x3 대회에서 잇따라 호성적을 거둔 U18 대표팀(김희석, 오동현, 안형선, 정훈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매번 3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긴 원주 YKK U18 대표팀이었지만, 지난 6월 KXO 홍천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이어진 KXO 평창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U18부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그동안 꾸준히 대회에 참가했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은 원주 YKK 원구연 대표는 "모든 일이 그렇듯 저희 역시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경험함으로써 이제는 확실히 3x3 종목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 잘 따라줘서 고맙다"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선 서울·수도권 지역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가운데 원주 YKK U18부 대표팀의 앞을 가로 막을 강력한 대항마로는 PHE가 꼽히고 있다. 두 팀은 지난 8월 KXO 인제대회 U18부 결승전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원 대표는 "PHE가 가장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 같다. 190cm가 넘는 김진호를 비롯해 팀 구성이 굉장히 좋다. 이번 대회 대진이 어떻게 편성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PHE의 벽을 넘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PHE를 경계했다.
전국에서 열리는 3x3 대회는 빠짐없이 참가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원주 YKK U18 대표팀. 어린 꿈나무들에게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욕심이 날 법도 하지만, 그들은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원 대표는 "여전히 우리는 도전자"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원 대표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태극마크 욕심이 안 날수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항상 겸손함을 잃지 말자고 강조한다. 여전히 우리는 도전자라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서도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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