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데릭 로즈(31, 191cm)와 레지 잭슨(29, 191cm)이 새 시즌 디트로이트의 가드진을 이끈다.
가드진 보강이 필요했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올 여름 로즈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계약 규모는 2년에 1,500만 달러. 당초 로즈는 이시 스미스가 떠난 백업 포인트가드 자리를 맡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디트로이트의 드웨인 케이시 감독은 로즈와 잭슨 조합으로 새 시즌 주전 백코트진을 꾸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케이시 감독은 최근 Pistons.com에 공개된 케이스 랭글로이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로즈를 주전으로 기용, 로즈와 잭슨이 주전 백코트진으로 나서는 시나리오를 구상 중이다"라며 "또, 최근 리그에선 스몰라인업 전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내가 즐겨 쓰는 전략이기도 하다. 상대 매치업에 따라 3가드 전략을 가동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로즈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51경기밖에 나서지 못했지만, 평균 27.3분 간 18득점(FG 48.2%) 2.7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특유의 폭발력은 물론 그간 약점으로 지적됐던 외곽슛에서도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미네소타 벤치에 힘을 불어넣었다.
디트로이트 부동의 주전 포인트가드 잭슨 역시 지난 시즌 82경기 전 경기에 출장하며 평균 15.4득점(FG 42.1%) 2.6리바운드 4.2어시스트로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케이시 감독은 공격력과 리딩 능력을 두루 갖춘 둘을 동시에 기용,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심산이다.
그러면서 "볼 핸들링이 가능한 두 가드가 펼칠 플레이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로즈와 마찬가지로 잭슨 역시 이번 여름을 굉장히 열심히 보냈다. 비록, 훈련 도중 발톱을 다치기도 했으나,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건강한 몸상태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잭슨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올 여름 로즈를 시작으로 마키프 모리스와 토니 스넬, 조 존슨 등 다양한 자원들을 폭넓게 영입하며 살을 찌웠다. 케이시 감독의 계획대로 로즈가 주전으로 기용된다면 새 시즌 디트로이트의 주전 라인업은 로즈-잭슨이 이끄는 백코트를 필두로 프런트 코트진은 루크 케너드-블레이크 그리핀-안드레 드러먼드로 구성될 전망이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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