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픽12] "숙제가 많이 남은 경기" 첫 승에 만족하지 않은 전창진 감독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9-18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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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마카오/강현지 기자] KCC가 짜릿한 승리를 챙기며 터리픽12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주 KCC는 18일 마카오 탑섹 멀티스포츠 파빌리온에서 열린 동아시아 슈퍼리그-터리픽12 C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일본 우츠노미야 브렉스와의 접전 끝에 79-78로 승리했다. 추격하던 KCC는 4쿼터 정창영, 리온 윌리엄스, 최승욱이 힘을 냈고, 경기 종료 6.4초를 남겨두고 송창용이 결승 자유투에 성공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정현과 송교창, 두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결장한 가운데, 마커스 킨까지 17일 첫 경기에서 허벅지 타박상으로 빠졌다. 경기를 마친 전 감독은 “사실은 숙제를 많이 남긴 경기"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선수 여러 명이 뛰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17일 저장과의 경기와 비교했을 때 이번 경기에서는 우리가 앞선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래서 끝까지 싸워볼 수 있었다. 또 상대가 오른쪽으로 공격하는 루틴들이 많았는데, 그것을 잘 막았다. 국내 선수가 여럿 돌아가면서 경기를 했다. 사실은 수비에서 숙제를 많이 남긴 경기다"라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훈련과 경기에서의 차이가 큰 부분이 있었다. 경기 전에 자신감에 대해 얘기했다. 슛을 던지기 위해 움직이고, 돌파하기 위해 달려야 한다고 했다. 그런 모습을 더 보여야 한다. 자신 없게 플레이하는 선수들에게 질책을 했다"고 덧붙였다.

1승 1패로 대회를 마친 KCC. C조의 경기가 한 경기 더 남긴 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우츠노미야가 저장에게 승리를 챙겨 세 팀이 1승 1패 동률이 되더라도, 득실차에서 KCC가 뒤지기 때문에 4강 진출 가능성은 0이다.

대회를 마친 KCC는 새로운 외국 선수인 조이 도시와 호흡을 맞춰가야 하는 가운데 전 감독은 “도시가 포스트에서 힘을 써주길 바란다. 파워풀한 선수이지만, 한국으로 돌아가서 테스트를 해봐야 할 것 같다. 그게 관건이다. 시즌 개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포스트를 맡기며 선수들과 맞춰보겠다”라고 10월 5일, KBL 정규리그 개막일을 바라봤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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