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생활에 만족' 브록던, "인디애나는 경쟁심이 매우 강한 팀"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9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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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말콤 브록던(26, 196cm)이 인디애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여름 FA 자격을 얻은 브록던은 사인&트레이드 형식으로 밀워키 벅스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이적했다. 계약 조건은 4년 8,500만 달러.

브록던은 최근 Pacers.com을 통해 공개된 마크 몬티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인디애나의 팀 분위기는 매우 가족적이다. 나는 새로운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인디애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서 그는 "인디애나 선수들은 경쟁심이 매우 강하다. 모두가 정말 열심히 한다. 여태껏 농구를 하면서 이렇게 경쟁심이 강하고 동료애가 끈끈한 팀은 처음이다. 톱니바퀴처럼 팀이 정말 잘 돌아간다. 이러한 시스템은 내게도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인디애나 팀 시스템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았다.

브록던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36순위로 지명을 받아 밀워키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당시 그는 많은 나이와 평범한 운동능력 탓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데뷔 시즌 공격형 가드로 두각을 드러내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에는 64경기에 출장해 평균 15.6득점(FG 50.5%) 4.5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함께 밀워키의 정규리그 컨퍼런스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야투율 50.5%, 3점슛 성공률 42.6%, 자유투 성공률 92.8%를 기록, 명 슈터 조건 가운데 하나인 '180 클럽'에 역대 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 역대 180클럽 가입 선수_스티븐 내쉬, 래리 버드, 마크 프라이스, 레지 밀러, 더크 노비츠키, 케빈 듀란트, 스테판 커리, 말콤 브록던

이처럼 매 시즌 자신의 주가를 드높이며 올여름 FA시장에서 많은 팀들의 구애를 한 몸에 받은 브록던이다. 밀워키 잔류를 비롯 시카고,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여러 루머가 나돌았지만 그의 최종 선택은 인디애나였다.

이적 후 맞이하는 첫 시즌. 브록던의 역할은 매우 막중하다고 볼 수 있다.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활약한 대런 콜리슨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데 이어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지난 시즌 조기에 시즌을 마감한 에이스 빅터 올라디포 역시 아직 구체적인 복귀 시점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

따라서 올라디포가 돌아올 때까지 브록던이 팀의 가드진을 책임지며 1옵션을 역할을 동시에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적 후 첫 시즌부터 1옵션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은 브록던. 그는 과연 새로운 역할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오는 시즌 브록던과 인디애나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진_인디애나 페이서스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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