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칸터 “고든 헤이워드, 다음 시즌 올스타로 복귀할 것”

양준민 / 기사승인 : 2019-09-19 15:1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양준민 기자] 오프시즌 보스턴 셀틱스에 합류한 에네스 칸터(27, 211cm)가 계속해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칸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NB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헤이워드가 2019-2020시즌 올스타 멤버로 복귀할 것”이라 말을 전하는 등 동료에 대한 신뢰감을 보였다. 칸터는 “나는 헤이워드와 이전에 유타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부상으로 인해 잠시 감을 잊어버렸을 뿐 그의 기량에 대해선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헤이워드와 인터뷰 전날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의 훈련도 지켜봤는데 내가 봤던 그 어느 때보다 몸 상태가 좋아 보였다. 헤이워드 본인도 컨디션에 자신감이 있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 칸터는 이 자리에서 지난 시즌 후반기 헤이워드의 기록을 언급하며 다음 시즌의 부활을 확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이워드는 당시 정규리그 19경기에서 평균 25.5분 출장 12.2득점(FG 55.1%) 4.1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칸터는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칸터는 보스턴에 합류한 이후 젊은 선수들의 멘토를 자처하는 등 대니 에인지 단장이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보스턴 지역의 라디오 팟캐스트에 출연,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에 대한 신뢰까지 드러냈다. 칸터는 이 자리에서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나에게 있어 온리 원(Only One)이다. 지금까지 나에게 이처럼 신뢰감을 보여준 감독은 스티븐스 감독밖에 없었다. 계약 확정 후 스티븐스 감독이 한 번 내 훈련을 참관하러 온 적이 있었다. 보통의 감독들은 조언만 하고 돌아갔지만 스티븐스 감독은 남들과 달랐다. 스티븐스 감독은 본인이 직접 볼 보이를 자처해 내게 패스를 건네주는 등 훈련을 함께 해줬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프시즌 보스턴이 칸터를 영입한 이유 중 하나는 무너진 팀 케미스트리를 복원해주길 원해서였다. 지난 시즌 보스턴은 카이리 어빙(BKN)과 젊은 선수들의 불화가 이어지며 조직력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칸터의 경우 평소 팀에 충성심이 두텁고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는 선수다. 칸터는 오프시즌 저베일 맥기(LAL)와 개인 훈련을 함께 하는 등 훈련에 매진하면서 연일 TV쇼 등 언론의 인터뷰에 응해 보스턴 구단과 동료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칸터의 이러한 노력이 보스턴의 무너진 팀 케미스트리 재건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진-유튜브 캡처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양준민 양준민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