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픽12] SK 문경은 감독 "4강전, 스피드와 조직력으로 승부하겠다"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0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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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마카오/손대범 기자] "스피드와 조직력으로 승부하겠다." 서울 SK 문경은 감독은 터리픽 12 4강의 승부수로 두 가지를 꼽았다. SK는 20일, 마카오 탑식 스태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아리그 터리픽 12 4강 미디어데이에서 4강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SK는 21일 6시, 중국의 저장 광샤 라이온스와 맞붙는다. 저장 광샤는 C조에서 전주 KCC, 우츠노미야(일본) 등을 꺾고 조 1위로 4강에 오른 팀. 210cm의 장신 포워드 후진키와 센터 제일린 레이놀즈 등 높이가 위력적이다.

SK가 차례로 꺾었던 필리핀(블랙워터 엘리트), 일본(지바 베츠)팀에 비하면 더 높고 경험이 많은 팀이기도 하다.

"터리픽 12를 통해 팀 분위기를 더 끌어올리고 싶다. 2017-2018시즌 우승팀의 면모를 되찾고 싶다"는 문경은 감독은 저장 광샤에 대해 "높이가 좋고 젊은 팀이다"라고 평가했다. 문경은 감독의 말처럼 저장 광샤에는 2미터 선수만 무려 8명이 있다. SK입장에선 부담스러운 부분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문경은 감독 역시 '수'가 있었다. 그는 "스피드와 조직력은 우리가 낫다고 생각한다.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기에 이 부분을 잘 살리겠다"라고 출사표를 전했다.

김선형도 마찬가지로 '스피드'를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큰 선수들을 상대하기에 스피드를 잘 살린다면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저장 광샤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 3년 연속 마카오를 찾은 저장 광샤는 2017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리춘장 감독은 "이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다들 수준이 높다. 나 역시 다른 감독들로부터 배우고 잇다"며 "SK는 기술과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많은 것을 배울 좋은 경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대표선수로 참가한 자오얀하오(22, 195cm)는 "모두가 자신감이 충만하다. 우승할 준비가 됐다"라며 4강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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