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준민 기자] “빅터 올라디포는 자신의 부상을 잘 이겨내고 있다. 그는 정신적으로 매우 안정된 상태다” 차기 시즌 구상에 여념이 없는 네이트 맥밀란 감독이 20일(이하 한국시간) 빅터 올라디포(27, 193cm)의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대해 남긴 말이다.
인디애나는 2018-2019시즌 전반기 끝자락에 올라디포를 부상으로 잃었다. 올라디포는 지난 1월 24일 토론토 랩터스와 경기에서 오른쪽 대퇴사두근 부상을 입었다. 즉각 수술을 받은 올라디포는 공식적으로 시즌 아웃을 선언했고, 복귀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당시 美 현지에선 올라디포가 코트로 복귀하기까지 1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도 인디애나 케빈 프리차드 단장이 “올라디포의 코트 복귀는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이 될 것”이라 말을 전하기도 했다.
수술과 함께 재활을 시작한 올라디포는 자신의 훈련 영상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재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왔다. 스포르팅 뉴스에 따르면 올라디포는 현재 마이애미와 라스베이거스를 오가며 개인 훈련과 재활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선 스텝백 3점 슛을 거침없이 시도하는 등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 모습으로 인디애나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맥밀린 감독은 올라디포의 재활 상황을 수시로 보고 받으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올라디포가 훈련하고 있는 곳을 찾아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에도 훈련장을 방문했던 맥밀란 감독은 현장을 방문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올라디포는 10월 24일 개막전에 우리와 함께 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 올라디포의 복귀 일정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올라디포의 부상 재활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다. 아직은 슛 훈련만 실시하는 등 5대5 실전 훈련은 불가한 상황이다. 그러나 트레이너와 함께 재활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자신의 몸 상태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직접 봤을 때도 올라디포의 상태는 매우 좋아 보였다. 그는 틀림없이 최고의 상태로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다”는 말을 전했다.
오프시즌 인디애나는 팀 로스터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주전 포워드 라인을 구성했던 보얀 보그다노비치(UTA)와 테디어스 영(CHI)가 인디애나를 떠났고,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대런 콜리슨(32, 183cm) 역시 은퇴를 선언했다. 인디애나는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말콤 브록던(26, 196cm)·제레미 램(27, 196cm)·T.J 워렌(26, 203cm)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올라디포가 빠진 상황에서도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던 인디애나였기에 전학생들이 팀에 잘 녹아들기만 한다면 차기 시즌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도 있는 상황. 여기에 올라디포까지 100% 몸 상태로 코트에 돌아온다면 인디애나의 차기 시즌 전망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나이키, 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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