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픽12] K-POP에 스턴트치어리딩까지… 드림팀, 다양한 볼거리로 응원열기↑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9-24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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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치어리더 드림팀이 터리픽12에서 ‘한국 응원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줬다.


서울 SK와 전주 KCC가 참여한 동아시아 슈퍼리그-터리픽12. 마카오에서 6일간 치열한 혈전이 펼쳐진 가운데 한국 HSCOM 엔터테인먼트 소속 치어리딩 팀인 ‘드림팀 치어리더’가 승부를 더 달아오르게 했다. 드림팀은 SK의 응원을 이끌고 있다.


터리픽12에서 드림팀은 동아시아리그(EASK)의 공식 응원팀이 됐다. 한국팀의 경기에만 응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필리핀, 한국, 일본, 중국 등 12개 팀이 경기를 하는 동안 작전타임에 코트로 나선 것. 단순 치어리딩 뿐만 아니라 스턴트 동작, K-POP을 활용한 응원들로 다양한 볼거리로 터리픽12의 흥을 끌어올렸다.


윤별하 치어리더는 “터리픽12의 공식 치어리더가 된 것이 영광이다. 긴장도 했고, 부담이 됐지만, 첫 공연 이후 즐기게 됐다. 동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대회가 아닌가. 대회 관계자분들도 잘해주시고, 긴장도 풀려 지금은 오히려 대회를 즐겼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경기만 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많게는 4경기, 적게는 2경기를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부침이 있었을 터. 게다가 대회 기간은 6일. 이 부분에 대해 박소정 치어리더는 “한국에서와는 달리 치어리딩 시간이 짧다. 20곡정도 준비 했는데, 40초 정도만 공연을 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피곤함은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땐 취하고, 남는 시간에는 연습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원대학교 ‘치얼스’ 팀에서 스턴트 공연을 위해 합류한 함종민 씨는 “해외 공연이 처음이라 긴장되고, 많이 떨렸다. 정말 많이 긴장됐는데, 하다 보니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됐고, 즐겼던 것 같다.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도에 있다 보니 치어리더들과 연습할 시간이 시간, 여건이 충분하지 않았을 터. 이 부분은 경기 시작 전, 그리고 대기 시간을 이용해 호흡을 맞춰갔다. 치얼스 홍일점, 안해규 씨는 “언니들이 준비를 잘해주셔서 크게 어렵지 않았다”라고 웃어 보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어린이 치어리더로 활동했다는 차예나 양은 타국에서 응원을 하다 보니 좀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이들의 역할은 K-POP을 이용한 치어리딩. “관중들의 호응이 다른 부분이 있었는데, 그래도 한국을 대표해서 왔다보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자부심도 느껴졌다. 또 마카오에서 하다 보니 즐거웠고, 즐겼던 것 같다.”


치어리딩에 K-POP, 스턴트 등 다양한 볼거리로 터리픽12를 응원한 이들 덕분에 아시아리그 관계자들도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 드림팀 김희경 팀장은 “아시아리그 측에서 터리픽12를 통해 보여달라고 했던 부분이 그동안 보여줬던 다양한 퍼포먼스였다. 대회 특성에 맞게 음악 편집을 했고, 대표곡 선정도 각 팀의 장점을 살릴 수 있게 준비했다”라고 말한 뒤 한국과 마카오, 달랐던 응원 문화에 따른 일화도 설명했다.


“관중들의 반응을 보면 한국과는 달리 덤덤한데, 주최측에서 이야기를 한 부분이 관중 문화가 다르다고 한다. 팀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쇼를 관람하는 문화라고 한다. 이렇게 화려한 경기에 우리가 와서 영광이며, 반응이 좋다 보니 힘이 났던 것 같다.”



그러면서 오는 10월 5일, 프로농구 개막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윤별하 치어리더는 “곧 찾아뵐 텐데, 올해는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주셨으면 한다”라고 SK의 홈 경기 일정을 알렸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드림팀 치어리더의 응원을 볼 수 있는 날은 10월 26일이라고. SK는 10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KCC와 원정 경기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 뒤 26일, 홈에서 삼성과 개막전을 치른다.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일정으로 잠실학생체육관 대관이 늦어져 홈 개막전 일정도 늦춰진 것.


치얼스 함종민 씨 역시 “아직 우리가 신생팀이기 때문에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앞으로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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