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연세대, 26일 첫 정규리그 우승 확정하나?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9-25 10:3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이재범 기자] 연세대가 10년 만에 첫 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세대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대학농구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다만, 정규리그 순위는 1위가 아닌 2위 또는 3위였다. 연세대는 고려대에게 정규리그 우승을 내주고,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이다.

최근 대학 최강의 자리에 올라선 연세대는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에서 6번이나 2위에 머물렀다. 이 때문에 지난해 3년 연속 챔피언 등극 후 올해 목표를 통합우승으로 잡았다.

연세대는 매번 2위에 머문 이유였던 고려대와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물론 경희대와 중앙대에게 일격을 당하기도 했지만, 현재 12승 2패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연세대는 남은 두 경기 중 1경기만 더 승리하면 자력으로 10년 만에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26일 동국대와 홈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하는 것이다. 다만, 25일 우승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2위인 고려대(11승 3패)는 한양대(6승 8패)와, 3위 성균관대(9승 4패)는 상명대(7승 7패)와 25일 나란히 맞대결을 갖는다. 고려대와 성균관대가 모두 패하면 연세대는 남은 두 경기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25일 경기에서 고려대가 이기면 당연히 연세대는 13승을 해야만 우승 가능하다. 성균관대가 상명대에게 이기고, 고려대가 한양대에게 지더라도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3팀이 12승 4패로 동률을 이룰 가능성이 남아 있다. 이 경우 세 팀간 상대 전적이 아닌 전체 득실점 편차로 순위를 결정한다. 고려대와 성균관대가 모두 패해야 연세대의 우승이 확정되는 이유다.

객관적인 전력을 고려할 때 고려대와 성균관대가 모두 한양대, 상명대에게 패한 가능성은 적다.

연세대는 역대 대학농구리그 동국대와 맞대결에서 12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2012년 5월 30일 맞대결부터 9연승 중이다.

연세대는 지난 고려대와 정기전에서 패한 뒤 플레이오프 우승을 더욱 간절하게 바라며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앞선 조선대(114-42), 명지대(108-71)와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26일 동국대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

연세대와 동국대의 맞대결은 26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