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노경용 객원기자] 화서초, 수원제일중, 수원여고 농구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1일 수원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수원여고 농구부 OB이자 WKBL 감독관을 역임했던 문선순 수원여고 농구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수원시 초·중·고 여자농구선수들과 학부모들까지 90여명이 모여 수원여자고등학교 농구동문회 OB전을 함께했다.

문선순 수원여고 농구동문회장은 “어린 선수들과의 만남이 여자농구 희망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흔쾌히 발걸음을 해주신 홍정심 수원여고 동문 회장님, 수원여고 농구부 OB, 농구부 선수들,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수원시 여자농구의 발전, 더 나아가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발전에 자그마한 힘이 되고자 수원여고 청포도장학재단에서 매년 2명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난 1월 5,000만원의 수원시 체육회 사업으로 기숙사를 리모델링하는 등 선수들의 훈련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참가한 소회를 전해왔다.

제22대 수원여고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홍정심 씨는 “1936년 3월 개교 이래 3만3천여 명이 졸업을 했고 현재 950여명의 재학생이 수원여고의 품 안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수원여자고등학교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여자농구 역사에도 큰 기여를 한 수원여고 농구부의 행사를 축하드리며 총동문회 차원에서 농구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응원을 인사를 건넸다.

조주원(2학년, F)은 참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처음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선배님들과 경기라서 쉽게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막상 게임에 들어가니 연륜에서 나오는 실력들이 대단하셨다. 한국여자농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들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신 코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됐다. 오늘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수원여고 농구부라는 자부심이 더 강해졌다. 졸업한다면 당당한 선배로 후배들을 찾아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동계훈련을 열심히 해서 선배님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행사는 이명희 경기도농구협회 경기이사의 주관으로 장학금 전달식, OB·YB전이 진행되었으며 화서초·수원제일중·수원여고 농구부 선수들에게 스포츠타올과 농구양말을 선물하면서 마무리했다.
# 사진_ 노경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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