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앤더슨이 돌고 돌아 휴스턴으로 컴백한다.
마이애미 히트에서 방출돼 실직자 신세가 된 라이언 앤더슨(31, 208cm)이 새 일자리를 찾았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6일(한국 시간) 앤더슨이 휴스턴 로케츠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분보장으로 오는 시즌 도중 보장 계약으로 전환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살 베테랑 포워드 앤더슨은 지난 2016년 여름, 휴스턴과 4년 8,000만 달러의 대형 F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첫 시즌에는 평균 13.6득점(FG 41.8%) 4.4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0.3%(평균 2.8개 성공)로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을 냈지만, 두 번째 시즌인 2017-2018시즌에 평균 득점이 9.3득점(FG 43.1%)로 한자릿 수에 그치는 등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기며 골칫덩어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후 그는 휴스턴을 떠나 피닉스와 마이애미 등으로 옮겨다니며 떠돌이 신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시즌 25경기에서 그가 남긴 성적은 2.5득점(FG 30.4%) 2.2리바운드. 결국, 마이애미는 지난 6월, 스트레치 프로비전 룰을 활용해 앤더슨을 방출했다. 앤더슨은 마이애미로부터 오는 시즌 연봉 1,564만 달러(약 187억)를 3년 간 분할 지급 받을 예정이었다.
※스트레치 프로비전 룰
구단이 선수를 방출할 때, 잔여 연봉을 분할해서 지급하는 규정.
앤더슨은 커리어 3점슛 성공률이 38%(평균 2개 성공)로 중장거리슛 능력을 갖춘 전형적인 스트레치형 빅맨이다. 10월 초, 트레이닝 캠프가 시작되면 그는 게리 클락과 백업 파워포워드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 마이크 댄토니 감독 성향상 외곽슛을 중시하는 만큼 3점슛 성공률을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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