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은퇴 선언한 대런 콜리슨, "일찍 은퇴한 거 후회 안 해"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6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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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지난 6월 돌연 은퇴를 선언,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대런 콜리슨(32, 183cm)이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콜리슨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시장에 나왔다. 만 31살의 젊은 나이, 그리고 매 시즌 꾸준한 기량을 발휘했기에 큰 계약을 따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그는 예상 밖으로 코트를 떠날 의사를 밝혔다. 콜리슨은 편지를 통해 "농구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농구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제는 가족에 집중하고 싶다"며 은퇴 이유를 밝혔다.

은퇴 이후 가족과 시간을 보내면서 제 2의 삶을 시작한 콜리슨은 최근 'Pacers.com'을 통해 공개된 마크 몬티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당시만 해도 나도 내가 10년 후에 은퇴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꽤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직도 문득 코트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 그는 "매일 매일 아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함을 느낀다. 방금도 한 시간 동안 아들의 숙제를 도와줬는데, 은퇴한 이후로 아들의 숙제를 도와주는 시간이 부쩍 늘어났다"며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10년 간 코트에 있건 없건 간에 내 모든 역량을 다 쏟아부었다. 올스타와 명예의 전당에 뽑히는 건 중요치 않다. 또, 우승을 못했다고 해서 내 커리어를 저평가 할 수는 없다"며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9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1순위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지명된 콜리슨은 10시즌 동안 인디애나를 포함해 5팀에서 뛰며 총 708경기 출전 평균 12.5득점(FG 47.1%) 2.7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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