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보고싶다] 개막 일주일 남긴 현재, 10개 구단 부상자는?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9-27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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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2019-2020시즌 개막이 이제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여러 국제대회로 인해 비교적 조용했던 비시즌을 끝으로 6개월여의 대장정에 오를 예정이다. 본 시즌에 앞서 가장 중요한 건 내실을 다지는 것이다. 구축한 전력을 100%로 끌어올리는 것, 그 핵심은 바로 부상 방지다. 그러나 100% 부상자가 없는 팀은 그리 많지 않다.

먼저 디펜딩 챔피언 현대모비스를 살펴보자. 양동근, 이대성, 함지훈으로 구성된 Big3는 건재하다. 특히 양동근과 함지훈은 각자의 부상 탓에 재활을 이어왔지만, 지난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대성의 경우 컨디션 회복이 덜 된 상태다. 챔피언스컵에서의 부진 이유다.

개막 출전이 불가능한 선수는 김상규와 이종현이다. 큰 부상을 당했던 이종현은 철저한 몸 관리로 시즌 내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 식구가 된 김상규는 어깨 통증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최고의 스타였던 이대헌이 1라운드 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족저근막염 부상으로 현재 재활 중이다.



LG는 별다른 부상자 없이 비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각자 작은 부상들은 안고 있지만 출전 가능성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오리온은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큰 구멍이 생겼다. 박재현과 한호빈이 모두 12월~내년 1월 복귀가 예정되어 있다. 빈자리는 이현민과 조던 하워드가 채운다.

터리픽12를 다녀온 KCC는 이정현과 송교창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한 가지 희소식은 이정현이 지난 24일 LG와의 연습경기를 뛰었다는 것. 이로써 역대 최다 연속 출장 기록에 큰 무리가 없게 됐다. 현재 이정현은 378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1위는 추승균 전 감독이 세운 384경기다.

KT는 김우람과 김종범을 제외한 모든 선수단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김우람은 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 김종범은 부상 재발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조심스러운 자세로 재활 중이다.



KGC인삼공사는 큰 부상자가 없다. 다만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오세근의 컨디션을 철저히 관리하며 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DB는 ‘귀한 몸’ 김종규의 몸 상태에 모든 신경을 쏟고 있다. 월드컵 당시에도 햄스트링 및 허리 부상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그는 부진한 성적에 큰 부담을 안고 있다고. 긍정적인 소식은 많은 부분을 회복했다는 것이다.

터리픽12 결승 당시 발목 부상을 당했던 SK의 안영준은 다행히 경미한 정도라고 파악됐다. 오랜 시간 재활에 매진한 최부경 역시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고. 발목 부상으로 신음한 김승원은 KCC와의 개막전 복귀를 위해 재활 중이다.

삼성은 닉 미네라스가 부상 회복 후 돌아오며 완전체가 됐다. 지난 시즌부터 우려된 이관희의 족저근막염은 재활과 훈련을 반복하며 이겨내는 상황이다.

2019-2020 프로농구는 10월 5일 오후 3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현대모비스와 전자랜드의 ‘챔피언결정전 리매치’로 서막을 연다. 이전까지 가장 중요한 건 부상에 대한 조심, 또 조심이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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