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시아컵] 혜윤·이슬 맹활약한 한국, 뉴질랜드 잡고 준결승 진출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9-27 2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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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한국이 뉴질랜드를 꺾었다. 이제는 중국이다.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뱅갈루루 스리 칸티라바 체육관에서 열린 2019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뉴질랜드와의 에서 58-52로 승리,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배혜윤(13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승리에 일등공신이 된 가운데, 공수 다방면에서 활약한 강이슬(1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한국대표팀의 어깨를 든든하게 했다. 염윤아 역시 10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 어깨를 든든하게 했다.


한국의 라인업은 염윤아, 박혜진, 김민정, 강이슬, 배혜윤. 첫 득점은 강이슬의 패스를 받아 김민정이 기록했다. 수비도 좋았다. 더블팀은 물론 상대에게 슛 시도 자체를 어렵게 주며 리드했다. 김민정, 염윤아의 자유투, 강이슬의 3점슛에 배혜윤의 점퍼까지 이어지며 한국은 17-10까지 앞서갔다.


하지만 1쿼터 한국은 데이비슨에게 6득점을 허용, 여기에 배혜윤이 파울 3개째를 범해 첫 번째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강이슬이 1쿼터 막판 3점슛에 성공, 20-14로 달아나며 고비를 넘겼다.



2쿼터 한국은 진안에 이어, 강이슬이 중거리 슛에 성공했지만, 좀처럼 슛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고전했다. 2분 17초를 남겨두고 뉴질랜드는 스텔라 백의 득점으로 25-26까지 쫓았다. 한국은 강이슬이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었지만, 박스아웃을 하지 못한 한국은 데이비슨에게 득점을 허용, 다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다행히 막판 한국은 진안의 자유투 2구가 모두 성공, 33-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들어 다시 코트에 오른 배혜윤은 훨훨 날았다. 후반 첫 공격에서 배혜윤은 상대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내며 득점, 이어 점퍼까지 성공되며 36-30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여기에 박혜진의 3점슛까지 성공되며 분위기를 한국 쪽으로 기울였다.


배혜윤이 페이크 모션 이후 득점에 성공하는 하이라이트 필름까지 챙긴 한국. 하지만 결국 배혜윤이 파울 트러플에 걸리는 위기를 막아내진 못했다. 대신 진안이 골밑으로 투입, 자유투 득점에 성공하며 48-39, 9점차로 달아났다. 코트를 지킨 배혜윤은 막판 자유투 득점까지 성공, 한국은 50-39로 마침내 두 자리 수 리드를 따내며 4쿼터를 준비했다.


한국의 팀 플레이가 맞아들어간 4쿼터. 염윤아의 패스는 진안이, 배혜윤과 염윤아의 콤비플레이가 나오며 10점차 리드를 지켜갔다. 강이슬이 4쿼터 중반 들어 상대와 부딪히며 벤치로 물러난 가운데 한국은 구슬이 경기에 투입했다. 뉴질랜드도 막판 추격을 가하면서 52-58까지 쫓았지만, 실책에 힘을 잃었고,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28일 중국와 맞붙는다.


<경기결과>
한국 58(20-14, 13-16, 17-9, 8-13)52 뉴질랜드


한국
배혜윤 13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강이슬 13득점(3점슛 3개 포함)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염윤아 10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진안 9득점 4리바운드


#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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