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트리플잼] 뉴질랜드 에이스 니콜 러스케가 본 한국 3x3 여자농구는?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9-28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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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굉장히 빠르고 스타일 자체가 다르다.”

28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3x3 트리플잼 4차 대회에 뉴질랜드 3x3 국가대표가 참가했다.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타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19 국제농구연맹(FIBA) 3x3 아시아컵에 참가한 니콜 러스케는 한국으로 향했다.

러스케는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지만 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4-8 승리를 이끌었다. 182cm의 허슬 플레이어인 그는 뉴질랜드 3x3 국가대표의 얼굴이자 상징이다.

첫 경기를 마친 러스케는 “굉장히 빠른 상대를 만났다. 많은 국제대회를 다녀봤지만 아시아 팀들의 경우 빠르고 정확한 슈팅 능력을 갖추고 있다. 매번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비록 정예 멤버로 나서지는 않았지만 뉴질랜드의 전력은 트리플잼 4차 대회 우승후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을 갖고 있는 러스케가 있기에 가능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러스케는 “주축 선수들이 다른 대회에 나갔기 때문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래도 나를 포함한 네 명의 선수 모두 좋은 실력을 갖추고 있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농구의 3x3 문화는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다. WKBL이 트리플잼 대회를 매년 개최해 저변을 늘리고 있지만 한계가 뚜렷하다. 그렇다면 뉴질랜드의 3x3는 어느 정도로 발전했을까.

“사실 뉴질랜드 내의 여자농구 인기가 좋은 건 아니다. 규모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희망적이다. 아시아컵과 같은 국제대회에서도 조금씩 성적을 내고 있더 더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 러스케의 말이다.

끝으로 러스케는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 뜻깊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매 경기가 중요하다. 새로운 문화, 그리고 새로운 농구를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좋은 결과를 갖고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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