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을 위해…” 부상 중인 허훈, 팬들 맞이 위해 부산行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2-30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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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허훈이 부산으로 향한다.

부산 KT의 허훈이 오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제4회 농구영신 매치에 참석한다. 아쉽게도 직접 뛰지는 못하지만 팬들을 맞이하기 위해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허훈은 현재 왼쪽 허벅지 앞 근육 파열로 회복 중에 있다. 젊은 만큼 회복세가 더디지는 않지만 복귀 시기는 1월로 확정되어 있다.

현재 선수단과 따로 떨어져 재활 중인 허훈은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팬들을 위해 부산행을 결정했다. 30일 오후 별도로 이동할 예정이며 농구영신에 올 팬들을 맞이한다.

KT 관계자는 “허훈의 몸 상태가 경기에 뛸 정도는 아니다. 서동철 감독님 역시 신중하게 생각하고 계신다. 그래도 팬들을 맞이하려는 의지가 있어 같이 내려갈 예정이다. 선수단과 함께 벤치에 앉아 있을 예정이며 팬들과의 별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허훈은 현재 KBL 최고의 스타로 올라섰다. 이미 올스타 팬투표 1위까지 거머쥔 그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허훈이 빠진 KT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상위권에서 내려온 상황. 그만큼 그의 존재감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요한 경기인만큼 무리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서동철 감독과 KT는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 뜸을 더 들이기로 결정했다.

서동철 감독은 “허훈의 몸이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늦으면 올스타 브레이크 때까지 회복 시간을 줄 생각이다. 워낙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선수이기 때문에 근육 파열은 민감할 수 있다. 현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서 선수를 무리시킬 수는 없다. 기다리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KT는 이번 농구영신 매치에서 올 시즌 최다 관중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1, 2층 지정석이 매진된 가운데 비지정석을 판매 중이며 현장 판매까지 더한다면 충분히 기대해볼만하다.

더불어 LG와의 농구영신 매치는 5연패 사슬을 끊어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기도 하다. 과연 KT는 승리와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낼 수 있을까.

#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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