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최고’ 청솔중 최유지, “전관왕이 목표”

이재범 / 기사승인 : 2020-01-14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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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지난해에는 소년체전에서 우승했는데 이번 시즌 전관왕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청솔중은 지난 8일부터 분당경영고, 전주 기전여고, 성남 수정초와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분당경영고와 청솔중, 수정초는 지난해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서 경기도 대표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건, 연계학교다. 인원이 적은 기전여고는 이들과 함께 효율적인 훈련을 하기 위해 이번 제주도 동계훈련에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중문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체력을 다지는 훈련에 임했고, 오후에는 강창학 공원 종합운동장 트랙을 달렸다.

어떤 선수보다 체력 우위를 보여준 최유지는 “지난해에는 소년체전에서 우승했는데 이번 시즌 전관왕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언니들이 아쉽게 졌던 걸 우리들이 복수해주기 위해서 전관왕을 목표로 잡았다”고 제주도 훈련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청솔중은 지난해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와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8강 진출에 머물렀다. 두 대회 모두 청주여중에게 59-64, 53-70으로 졌다. 다만, 소년체전 8강에서도 청주여중을 만나 66-56으로 승리한 뒤 우승을 차지했다.

최유지는 세계적인 관광지에서 제주도에서 동계훈련을 하는 기분이 어떠냐고 하자 “힘든 게 또 시작이다”라고 했다.

최유지는 장점과 단점을 묻자 “궂은일을 잘 한다. 애들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확실한 장점을 말하지 않은 뒤 “못하는 건 없다”며 웃었다. 다재다능한 선수라는 의미다.

최유지는 “5학년부터 농구를 시작했는데 슛을 던지고 동료들이 득점하는 걸 보는 게 재미있다”고 농구를 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유지는 “저학년 후배들을 다 붙잡고 즐겁게 훈련하게 만들어서 팀 워크를 다질 거다”고 다짐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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