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2020년 한국 3x3의 큰 줄기를 결정하게 될 ‘2020 대한민국농구협회 3x3 위원회’ 1차 회의가 열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올림픽테니스경기장 내 대학총장협의회 회의실에서 2020년 첫 3x3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한 위원장을 포함한 재적 위원 7인 중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구정회 위원을 제외한 6인의 위원이 모두 참여했다.
2020년 첫 3x3 위원회 회의는 오전과 오후 1, 2차로 나눠 진행될 만큼 다양한 안건들이 오갔다. 도쿄올림픽 본선에 도전하는 3x3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둔 만큼 오전 10시30분에 시작된 회의는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 3x3 남자농구 1차 예선 및 3x3 아시아컵 국가대표 선발, 2020 KBA 3x3 코리아투어 및 코리아리그 일정 및 운영 등에 관한 논의가 이어진 이번 회의에선 단연 올림픽 1차 예선 도전에 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뤘다.
지난해 협회에서 진행한 3x3 대회들의 결과를 보고하며 시작된 회의에선 2020 KBA 3x3 코리아투어의 일정이 확정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5번의 일정이 예정된 코리아투어는 오는 4월 서울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협회는 예년과 달리 양산, 양구, 사천 등 지방 소도시에서 코리아투어를 개최하기로 했고, 새로운 지역에서 열리는 코리아투어를 통해 국내 3x3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올해 초등부 3x3 대회를 신설, 특색있는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이벤트성으로만 열렸던 초등부 대회를 단일 대회로 만들어 초등학생들에게도 3x3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 개최를 목표로 하는 초등부 3x3 대회는 후원 기업들의 상황에 따라 일정이 유동적일 수 있다.
오전 1차 회의를 마친 후 오후 1시부터 자리를 옮겨 진행된 2차 회의에선 오는 19일 예정된 2020 도쿄올림픽 3x3 남자농구 1차 예선 및 아시아컵 국가대표 선발전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들이 이어졌다.
총 17명이 지원한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고, 어떤 기준을 갖고 선수들을 심사할지 결정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협회는 신체 측정 및 기초 체력 측정과 함께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능력을 체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17명이 4팀으로 나눠져 치를 연습경기에선 팀당 2경기씩을 소화할 예정이다
17명이 지원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예비 엔트리 2명 포함, 최종 6명의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2020년 남자 3x3 대표팀을 이끌 감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 자리에는 정한신, 한태희 2명의 대표팀 감독 지원자가 자리하게 된다.
남자 대표팀과 함께 모집 공고를 냈던 여자 대표팀 감독에는 지원자가 없어 추후 재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2020 KBA 3x3 코리아투어 일정*
1차 : 서울대회(4월11~12일)
2차 : 양산대회(5월23~24일)
3차 : 양구대회(7월4~5일)
4차 : 사천대회(8월22~23일)
5차 : 서울대회(9월26~27일)
*2020 KBA 3x3 초등학교 농구대회 일정(예정)*
5월9일~10일 : 서울 올림픽공원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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