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홍지일 인터넷기자] 닉 미네라스가 또 한번 분투했다. 하지만 팀의 3연패를 막지 못했다.
서울 삼성은 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경기에서 70-77로 졌다. 전반부터 잘 풀리지 않았다. 삼성은 전반 야투성공률 32%(7/22)에 묶이며 고전했고, 수비에선 KCC 라건아를 제어하지 못하며 2쿼터까지 15득점을 허용했다. 이후 삼성은 4쿼터 종료 직전 5점차까지 맹추격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패배 속에서도 삼성의 주 득점원 닉 미네라스의 활약은 빛났다. 미네라스의 이번 경기 최종 기록은 3점슛 4개 포함 27득점 5리바운드 4스틸.
전반 6득점에 그쳤던 미네라스는 31-45로 팀이 지고 있던 3쿼터 초반 추격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미네라스는 도망가는 KCC를 상대로 2개의 3점슛을 더 넣었다. 삼성은 미네라스의 활약 덕에 3쿼터 종료 2분 여를 남기고 삼성은 49-55까지 추격했다. KCC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 충분했다.
4쿼터 경기 종료 4분 20초를 남긴 채 59-70으로 끌려가던 상황. 미네라스는 4쿼터 삼성의 첫 외곽슛을 넣으며 다시 한번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미네라스를 지원해줄 다른 공격옵션이 없었다. 미네라스는 후반전에만 21득점을 몰아넣고도 팀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미네라스는 지난 1월 16일 창원 LG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37경기 중 20경기를 20득점 이상 기록했다. 하지만 미네라스의 활약과 삼성의 승리는 곧바로 이어지진 못했다. 최근 3경기 동안 미네라스의 고군분투 속에서도 삼성은 3연패 늪에 빠졌다.
*미네라스 최근 5경기 득점 일지
1월 15일 - 창원 LG전 : 34득점 8리바운드 / 삼성 승리
1월 25일 - 서울 SK전 : 20득점 6리바운드 / 삼성 승리
1월 27일 - 원주 DB전 : 21득점 4리바운드 / 삼성 패배
1월 29일 - 부산 KT전 : 36득점 9리바운드 / 삼성 패배
1월 31일 - 전주 KCC전 : 27득점 5리바운드 / 삼성 패배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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