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야유받은 폴 20-10' OKC, 부커 분전한 PHX 제압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1 14:0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적지에서 피닉스를 제압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107로 승리했다. 21번의 리드 체인지가 나온 혈투를 따낸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30승(20패)째를 기록하며 휴스턴 로켓츠를 1경기로 추격했다. 최근 17경기 12승 5패 상승세. 피닉스는 28패(20승)째를 당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크리스 폴(20득점, 10어시스트)은 경기 초반 매서운 야유를 받았다. 피닉스의 팬들은 데빈 부커를 제치고 올스타에 승선한 것에 야유를 부었다. 하지만 폴은 승부처를 장악하며 올스타의 자격을 증명했다. 다닐로 갈리날리(27득점)는 최다 득점자가 되었고, '벤치 대장' 데니스 슈로더(24득점, 6어시스트)의 득점포도 빛났다.

피닉스는 부커,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27점씩을 기록했고, 디안드레 에이튼도 16점을 올렸으나 경기를 내주었다.

1쿼터에는 치열한 탐색전이 벌어졌다. 피닉스는 우브레의 덩크로 리드를 사수했다. 부커도 12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헀다. 피닉스가 달아나자 오클라호마시티는 뜨겁게 추격했다. 갈리날리는 10점을 기록하며 화력을 담당했다. 깜짝 선발 출전한 루근츠 도트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1쿼터는 25-27 피닉스의 근소한 리드로 마무리.

2쿼터에도 혈투는 이어졌다. 피닉스는 에이튼의 득점으로 27-35로 달아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널렌스 노엘의 골밑 득점,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의 레이업으로 반격했다. 이어 슈로더의 3점슛으로 53-52 리드를 잡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흐름을 가져온 채 전반을 끝냈다.

두 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득점을 교환했다. 그러던 중 오클라호마시티는 폴의 득점으로 흐름을 갖고왔다. 77-67, 10점 차로 앞섰다. 피닉스의 저력도 무서웠다. 타일러 존슨의 7득점 포함, 11-0 런(run)으로 다시 앞섰다. 3쿼터는 피닉스가 79-81로 앞선 채 종료.

치열하게 득점을 교환하던 승부의 4쿼터. 피닉스가 흐름을 갖고 왔다. 에이튼의 블락, 우브레의 득점이 연이어 나온 피닉스는 94-99로 앞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슈로더의 레이업,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 승부처에 돌입한 양 팀.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에 균열을 만들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폴의 중거리슛으로 101-99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폴이 승부처에서 자유투를 전부 성공시키며 집중력 있게 팀을 이끌었다. 피닉스는 우브레 주니어의 자유투 실패를 통해 역전을 노렸으나, 레인 바이얼레이션에 울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로 경기는 끝났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