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KBL 최고의 인기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도 굳건했다.
서울 SK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91-74로 승리했다. DB의 9연승 행진 저지는 물론 공동 2위로 올라서는 기쁨을 누렸다.
무엇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관중 축소를 이겨냈다는 점에서 더 기뻐할 수 있었다.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에는 무려 4,924명의 관중이 자리했다. 그동안 주말 경기에서 확실한 ‘흥행카드’였던 SK의 홈 경기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아쉬운 기록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마다 썰렁한 것과 비교했을 때 결코 나쁘지 않은 숫자다.
SK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최근 관중수가 줄어들면서 많은 걱정을 했다. 그러나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SK는 2018년 11월 10일 KGC인삼공사 전(4,503명) 이후 448일 만에 처음으로 4,000명대 관중을 기록했다. 15경기 연속 주말 경기 5,000명 이상의 관중수를 기록했던 SK인 만큼 흥행을 이어가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조금이나마 남아 있었다.
SK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100장 이상의 표가 취소됐다. 아쉬운 결과이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는 것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DB의 9연승을 저지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다시 한 번 정규경기 1위 쟁탈전에 참여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