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씻고 다시 일어선 이현중, 2G 연속 10p+ 활약…데이비슨大도 승리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2-02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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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데이비슨 대학의 이현중(201cm, F)이 다시 일어섰다.

데이비슨 대학은 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벨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CAA 디비전Ⅰ 애틀랜틱 10 컨퍼런스 게임 메사추세츠 대학과의 경기에서 85-50으로 크게 승리했다.

데이비슨 대학은 포드햄 대학 전 승리 이후 3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조지 워싱턴 대학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4-107로 패하며 잠시 기세가 꺾인 상태였다. 메사추세츠 대학 전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기회였고 데이비슨 대학은 놓치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현중의 부활이 눈부셨다. 세인트 조셉 대학 전 이후 잠시 부진의 늪에 빠졌던 그는 조지 워싱턴 대학 전에서 12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후 메사추세츠 대학 전에서는 22분 출전, 3점슛 4개 포함 16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 승리를 이끌었다.

가장 많은 야투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이현중은 이날 팀내 가장 많은 10회의 야투를 시도했고 6회 성공했다. 그동안 벤치 에이스로서 자신의 역할에만 충실했던 그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신감을 되찾았음을 증명했다.

이미 전반에만 11득점을 집중한 이현중은 데이비슨 대학의 52-22 리드를 이끌었다. 폭풍처럼 몰아친 3점슛은 자비가 없었고 이현중의 부활을 알리는 것과 같았다.

한편 데이비슨 대학은 이현중 외 켈란 그래디(19득점 6리바운드), 존 구드먼슨(15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루카 브리코비치(12득점 3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트레 미첼(14득점 6리바운드)이 분전한 메사추세츠를 꺾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이비슨 대학은 오는 8일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과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 사진_데이비슨 대학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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