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워커가 결장했지만, 보스턴이 대승을 따냈다.
보스턴 셀틱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76ers와의 경기에서 115-96으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33승(15패)째를 올리며 3연승을 달렸다. 필라델피아는 19패(31승)째를 떠안았다.
보스턴은 켐바 워커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수비 전술로 승리를 따냈다. 보스턴은 '조엘 엠비드(11득점, FG:1/11, FT:9/9) 봉쇄 작전'을 펼쳤다. 강한 도움 수비를 보냈고, 그의 패스 경로에도 철저하게 수비수를 배치했다. 그 결과, 엠비드는 1개의 야투만을 성공시켰고, 턴오버 4개를 범하며 봉쇄되었다. 공격에서는 제일런 브라운(32득점)이 팀을 든든하게 이끌었고, 제이슨 테이텀(25득점)도 올스타 승선을 자축하며 팀을 이끌었다.
리그에서 홈(22-2)-원정(9-17) 승률 차이가 가장 큰 필라델피아는 또 다시 원정에서 패했다.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을 방문한 알 호포드는 9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다 득점자는 23득점을 기록한 벤 시몬스.
기선을 제압한 것은 보스턴이었다. 브라운, 테이텀 듀오가 활약했다. 필라델피아는 빈공에 허덕였다. 시몬스가 신장을 활용해 득점했고, 호포드가 골밑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하지만 그 외에 득점 지원이 나오지 않았다. 테이텀이 11점, 브라운이 7점을 기록한 보스턴은 1쿼터를 32-19로 앞섰다.
보스턴은 2쿼터에 투입된 벤치 선수들과 점수를 확장했다. 브래드 워너메이커, 세미 오질레이의 활약이 돋보였다. 필라델피아는 뒤늦게 시동을 걸었다. 시몬스, 호포드의 득점과 함께 15점 내외의 격차를 8점 차로 줄였다. 전반은 59-51로 보스턴이 따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보스턴의 리드는 커졌다. 고든 헤이워드, 마커스 스마트의 득점과 함께 77-57이 되었다. 대조적으로, 필라델피아는 전혀 힘을 못냈다. 필라델피아의 3쿼터 득점은 16점에 그쳤다. 경기는 86-67로 벌어졌다.
4쿼터에 필라델피아는 엠비드를 제외하며 백기를 들었다. 승리가 확정되자, 보스턴의 팬들은 타코 폴의 투입을 연호했다. 결국, 경기 2분을 남기고 폴은 투입되었다. 팬들은 열렬한 응원을 보냈고, 폴도 득점을 올리며 화답했다. 열광의 도가니에서 보스턴은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