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DB와 혈전 치른 SK, 안영준과 김선형 출전 여부는?

이재범 / 기사승인 : 2020-02-02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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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이재범 기자] 손등을 다친 김선형과 어깨 부상을 당한 안영준이 KCC와 경기에 결장한다.

2일 서울 SK와 전주 KCC의 맞대결이 열리는 전주실내체육관. 3라운드까지 1위를 독주하던 SK는 4라운드에서 3승 6패로 부진했다. 27경기에서 8패를 당했던 SK는 4라운드에서 6패를 추가한 것.

SK는 그렇지만, 5라운드 첫 상대였던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91-74로 승리했다. DB의 10연승을 저지하며 상승세를 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지만, 전력 손실도 입었다.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DB와 경기에 출전했던 안영준이 2쿼터 중반 어깨를 다친 뒤 더 이상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2쿼터 막판 오른 손등 부상을 입었던 김선형은 경기를 끝까지 치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선형과 안영준은 2일 오전 전주에서 코트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살폈다. SK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두 선수 모두 슛을 시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SK는 만일을 대비해 우동현과 김동욱 등 이들 대신 코트에 나선 선수들과 함께 전주로 왔다.

SK 문경은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주말이라서 응급실에 가서 팀 담당 의사에게 검사를 받았다. 자세한 건 내일(3일)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할 수 있다”며 “김선형은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태에서 (DB와 경기에서) 3쿼터를 버틴 뒤 4쿼터에 잘 해줬다. 보호대를 하면 뛸 수 있지만, 통증이 남아 있어서 결장한다. 무리를 하면 더 다칠 수 있다. 안영준은 아프면 눈을 떨어뜨리고, 말이 없다. 안 아프면 말이 많다. 영준이도 빠진다”고 두 선수의 결장을 알렸다.

김선형은 “오늘 오전에 슛을 던져봤는데 통증이 있었다. 정밀검사를 받은 것도 아니고, 제가 뛰면 오히려 팀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했고, 안영준은 “크게 다친 건 아니지만, 통증이 있어서 경기를 뛰면 팀에 폐를 끼칠 거 같다”고 결장하는 이유를 들려줬다.

원정 5연패 중인 SK는 자체 징계 중인 전태풍까지 없이 KCC와 맞붙는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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