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하든 40점' 극강의 스몰볼 휴스턴, NOP 격파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3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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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2미터 이하 선수들만 출전시킨 휴스턴이 승리를 따냈다.

휴스턴 로케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17-109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31승(18패)째를 신고하며 4위 유타 재즈를 1.5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뉴올리언스는 3연승 흐름이 끊기며 30패(20승)째를 당했다.

휴스턴은 클린트 카펠라(208cm)가 발 뒤꿈치 타박상으로 결장했다. 휴스턴이 선택한 전략은 2미터 이하 선수들만 출전시키는 것. 최장신자는 198cm인 대니얼 하우스 주니어였다. 휴스턴은 신장 열세로 리바운드를 42-62로 뒤졌다. 하지만 40득점을 폭발시킨 제임스 하든(10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러셀 웨스트브룩(22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벤 맥클레모어(22득점)도 44점을 합작했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21득점, 10리바운드), 브랜든 잉그램(28득점), 론조 볼(10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활약했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휴스턴에게 밀리며 패배를 떠안았다.

두 팀은 경기 초반 치열한 탐색전을 펼쳤다. 뉴올리언스는 볼의 3점슛 두 개로 산뜻하게 경기를 출발했다. 휴스턴은 웨스트브룩의 야투 난조(0/5)에 팀 공격이 잠잠했다. 하지만 재정비를 마친 휴스턴은 하든이 14점을 몰아쳤다. 동시에 뉴올리언스에게 1쿼터에만 10개의 턴오버를 유발했다. 1쿼터는 휴스턴이 30-28로 근소하게 앞섰다.

2쿼터에도 혈투는 이어졌다. 휴스턴은 하든이 팀을 이끌었다. 맥클레모어의 3점슛도 든든했다.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이 독보적인 탄력으로 휴스턴의 골밑을 무주공산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전반은 화력이 근소하게 앞선 휴스턴이 65-60로 따냈다. 하든은 전반에만 26점을 기록했다.

3쿼터에도 어느 팀도 달아나지 못했다. 두 팀은 3쿼터에만 5번의 리드 체인지, 8번의 동점 상황을 주고 받는 전투를 펼쳤다. 휴스턴은 전반에 잠잠하던 웨스트브룩이 3쿼터에 부활했다. 뉴올리언스는 잉그램이 빛났다. 내외곽에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발휘했다.

4쿼터에 이르자 휴스턴은 하든의 활약으로 106-101로 근소하게 달아났다. 뉴올리언스는 조쉬 하트의 레이업 득점으로 추격했다. 이어 할러데이가 하우스 주니어의 페이셜 덩크 시도를 저지하며 흐름을 타는 듯했다. 하지만 할러데이가 자유투 2개를 연속으로 실패하며 추격에 실패했다. 휴스턴은 경기 막판 대니얼 하우스 주니어의 3점슛으로 115-107, 8점 차로 달아났다. 휴스턴은 맹활약하던 잉그램을 4쿼터에 무득점으로 봉쇄했고, 승리를 따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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