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아직은 어려서 농구를 즐기는 정도다. 지금은 농구를 더 즐기고, 배워야 하는 시기인 만큼 (김)민찬이가 농구를 통해서 즐거움을 얻었으면 좋겠고, 또 이 과정 속에서 실력도 쑥쑥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점프볼에선 창간 20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서른 세 번째 수상자는 'TOP 유소년 농구교실' 김민찬이 선정됐다.
현재 안산 본오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찬은 농구를 배우기 시작한 지 이제 1년 정도 됐다고 한다. 현재 136cm의 작은 신장이지만 강한 리더십으로 동료들을 이끌고 있는 김민찬은 지난 31일 TOP 유소년 농구교실 안산점 체육관에서 열린 밥 피어스 스킬트레이닝 캠프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며 피어스 코치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피어스 코치와의 스킬트레이닝을 통해서 기본기를 더 탄탄히 다지게 됐다는 김민찬은 "세계적인 지도자로부터 직접 코칭을 받게 돼 정말로 큰 영광이었다. 사실 아직 농구를 시작한지 얼마 안 돼 기본기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기본기를 더 탄탄히 다지게 됐다. 패스와 스텝, 동작 등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캠프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피어스 코치님께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밝은 표정을 내내 유지하며 지도해주셨다. 마치 이런 모습이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저도 더 편하게 캠프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한국에 더 자주 와 주셨으면 좋겠다(웃음)"며 피어스 코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 막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운동 신경이 또래 아이들보다 뛰어나 기술 습득력이 빠르다는 김민찬은 "운동 신경이 워낙 좋다 보니 코트를 휘저을 줄 안다. 처음 농구를 시작했을 때 오른쪽 돌파를 하는 모습을 보고 선생님들끼리 '농구 처음 시작한 아이가 맞냐'고 의구심을 갖기도 했다"며 "아직 왼손 드리블이 조금 약하긴 하지만, 습득력이 워낙 빠르고, 농구에 대한 욕심도 있는 친구인 만큼 왼손 드리블도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전정규 코치는 김민찬의 농구 실력에 대해 칭찬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향후 농구에 더 관심이 생기고,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그 때는 김민찬을 대표반 선수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전정규 코치.
이에 대해 전 코치는 "아직은 어려서 농구를 즐기는 정도다. 지금은 농구를 더 즐기고, 배워야 하는 시기인 만큼 (김)민찬이가 농구를 통해서 즐거움을 얻었으면 좋겠고, 또 이 과정 속에서 실력도 쑥쑥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지도자로서 제자에게 바라는 점을 전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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