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최종예선] 여자농구 대표팀 세르비아 현지 적응 돌입

한필상 / 기사승인 : 2020-02-04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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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베오그라드/한필상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전에 출전중인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한국 시간 3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도착했다.


2일 오후 인천 공항을 출발한 여자농구 대표팀은 장시간 비행후 세르비아 현지 시간 새벽에 도착해 방 배정 을 받은 뒤 곧바로 취침에 들어갔다.


일부 선수들은 시차 때문인지 밤잠을 설치는 모습을 보였으나, 대부분 오전 식사도 거른 체 숙면을 취했다.


현지에서 첫 날을 맞이한 대표팀은 오전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문규 감독이 휴식을 지시했지만 일부 선수들은 숙소에 마련된 웨이트장을 찾아 간단하게 몸울 풀기도 했다. 또 다른 선수들은 호텔 주변을 산책하며 컨디션 점검에 나섰다. 다행히 현지 날씨가 한국과 비슷해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은 없어 보였다.


점심식사 후 대표팀은 올림픽 예선 경기가 열리는 주경기장이 아닌 인근 지역 클럽 체육관에서 2시간 30분간 본격적인 훈련을 돌입했다. 이 훈련에는 아킬레스건 부상인 김정은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의 선수 모두 참가해 구슬땀을 흘린 뒤 숙소로 돌아와 첫 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첫 훈련을 마친 이문규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은 “밤새도록 비행을 해서인지 첫 날은 잘 잔 것 같다. 하지만 오늘 부터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 될 것 같다. 하루만 더 지나면 시차 극복은 할 것으로 본다”며 훈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과 같은 조의 영국과 중국 역시 일찌감치 세르비아에 도착했다. 중국은 이번 최종 예선 개최국인 세르비아와 연습 경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한국 대표팀과 같은 숙소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훈련장 이동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주최 측에서 선수단의 이동에 대해 한정된 공간으로 제한을 두었다는 후문이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5일까지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6일 스페인전을 시작으로 영국, 중국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올림픽 본선 출전을 위해 최소 1승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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