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밀워키가 아데토쿤보의 눈부신 활약으로 승리했다.
밀워키 벅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0-108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43승(7패)째를 거두며 연승을 달렸다. 뉴올리언스는 31패(20승)째를 당했다.
지난 시즌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신성' 자이언 윌리엄슨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은 경기. 결과는 아데토쿤보의 완승이었다. 아데토쿤보는 34득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야투율이 무려 70.6%(12/17)에 이른 무결점 활약상이었다. 여기에 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20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에릭 블랫소(16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웨슬리 매튜스(17득점)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반면, 윌리엄슨 입장에서는 '한 수 배운' 경기였다. 20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야투율이 26.3%(5/19)로 저조했다. 윌리엄슨의 야투 부진과 즈루 할러데이(7득점), 데릭 페이버스(무득점)의 침묵이 겹치며 뉴올리언스는 패배를 떠안았다. 브랜든 잉그램(32득점), 론조 볼(11득점, 14리바운드)은 패배 속에서 분전했다.
밀워키는 블랫소-매튜스-미들턴-아데토쿤보-브룩 로페즈가 선발로 출전했다. 뉴올리언스의 베스트 5는 볼-할러데이-잉그램-윌리엄슨-페이버스.
초반 탐색전은 치열했다. 밀워키는 7-0으로 경기를 출발했다. 뉴올리언스의 화력도 뜨거웠다. 볼이 3점슛 3방을 터뜨린 것. 이후 잉그램의 득점포가 터졌다. 잉그램은 1쿼터에만 13점을 터뜨렸고, 뉴올리언스는 26-33으로 1쿼터 우세를 점했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윌리엄슨은 아데토쿤보, 로페즈에게 연이어 블락을 당했다. 그럼에도 윌리엄슨은 꿋꿋이 야투를 시도해 7점을 뽑았다. 뉴올리언스의 기세는 여전했다. 잉그램이 팀을 든든하게 이끌었다. 뉴올리언스는 58-61로 전반을 앞섰다.
3쿼터에 밀워키는 경기를 뒤집었다. 아데토쿤보가 매서운 득점포를 터뜨렸다. 매튜스의 연속 3점슛이 더해지며 15-1런(run)을 탄 밀워키는 순식간에 81-68로 앞섰다. 뉴올리언스는 속절없이 무너졌다. 공격 흐름은 침체되었고, 수비에서 실점은 지속되었다. 3쿼터에만 42실점을 한 뉴올리언스는 100-85로 전세를 역전당했다.
뉴올리언스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윌리엄슨의 연속 8득점으로 103-96으로 맹렬하게 추격했다. 한 자리 점수 차이로 추격하는 데 성공한 뉴올리언스. 하지만 여력이 없었다. 밀워키는 뉴올리언스가 방전된 틈을 타 116-102로 점수를 벌렸다. 그렇게 승부는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밀워키가 따냈다.
승리한 밀워키는 7일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뉴올리언스는 같은 날 시카고를 상대로 설욕전을 노린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