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전준범, 몸 상태는 괜찮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20-02-05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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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전준범은) 어제와 오늘 이틀 훈련을 했다. 몸은 괜찮다.”

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주 DB의 맞대결에 열리는 울산동천체육관. 현대모비스와 DB는 지난 4차례 맞대결에서 2승씩 주고받았다. 다만, 현대모비스는 DB와 홈 경기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렇지만, 지난 1월 30일 DB와 맞대결에서 77-81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DB와 경기에서 에메카 오카포가 무릎을 다친 뒤 리온 윌리엄스 한 명만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새로운 외국선수를 영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2월 중순까지 윌리엄스 한 명만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DB는 허웅과 윤호영, 김태술, 김현호 등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붙었다. 이날은 윤호영과 김현호가 부상에서 돌아온다. 현대모비스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부를 결정지은 허웅이 빠진 게 아쉽다.

양팀 모두 완벽한 전력이 아닌 가운데 이날 경기에 나선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진짜 영입할 수 있는 외국선수가 없다. 황당하다”며 “서둘러서 아무나 데리고 올 수 없기 때문에 휴식기까지 윌리엄스 한 명으로 경기를 치르며 외국선수를 찾아볼 생각이다”고 했다.

2월 8일 제대 예정인 전준범이 짧은 휴가를 나와 팀과 함께 연습을 했다. 유재학 감독은 “어제와 오늘 이틀 훈련을 했다. 몸은 괜찮다”고 했다.

유재학 감독은 전준범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D리그에서 경기를 출전하며 몸을 만든 뒤 정규경기에 출전시킬 거라고 말한 바 있다. 몸이 괜찮다는 의미는 정규경기에 곧바로 출전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준범은 2월 11일 창원 LG와 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 내용이 좋아야 한다. 경기를 잘 하다가도 한 순간에 무너져서 6~7점을 내주곤 한다”며 “KGC인삼공사와 경기도 잘 했다. 선수들에게도 잘 했다고 했다. 오늘도 경기 내용에서 무너지면 안 된다”고 경기 내용을 강조했다.

DB 이상범 감독은 “허웅은 다음 주까지 가봐야 정확하게 복귀 여부를 알 수 있다. 삼성과 경기 때 몸 상태를 봐서 출전을 시키려고 한다”며 “오늘은 김민구가 빠진다. 민구는 20분 넘게 뛰면 안 되는데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많이 뛴 후(24분 53초) 몸살 기운이 있다고 해서 결장한다. KT와 경기도 있기 때문에 그 때 출전 여부를 고민할 거다”고 김민구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이상범 감독은 이어 “두경민과 김현호, 원종훈이 뛰어줘야 한다”며 “윤호영이 뛸 수 있으니까 포워드 라인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이기면 2연패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6위 부산 KT와 격차를 1.5경기로 좁힌다. DB는 이날 이기면 KGC인삼공사를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오른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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