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3연패’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맥이 뚝뚝 끊어졌다”

류인재 / 기사승인 : 2020-02-05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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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류인재 인터넷기자] 갈 길 바쁜 현대모비스가 3연패에 빠지며 서울 삼성과 공동 7위가 되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75-56으로 패했다. 이 패배로 DB전 홈 4연승의 기록도 멈췄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 리온 윌리엄스에게 휴식을 주고 외국선수 없이 경기에 나섰으나 칼렙 그린을 막지 못해 그린에게만 18점을 내줬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15득점만을 올리며 16점 차이(27-43)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는 두경민과 김종규에게 13점을 내주며 한때 24점(36-60)까지 점수가 벌어지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도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리온 윌리엄스(21점 16리바운드), 김국찬 (13점), 양동근(12점 9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다른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저조했다.


Q. 경기를 돌아본다면.


리온 윌리엄스에게 중심 잡고 파울 없이 하라고 얘기했는데 쓸데없는 파울로 맥을 끊었다. 가운데가 불안하니까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불안해했던 것 같다.


Q. 전준범과 이종현이 돌아오는데 팀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답이 없다. 일단 외국선수가 새로 들어오는 것에 기대를 건다. 마지막 단계만 남았다. 공격에서 맥을 이어가는 선수가 없어서 저득점이 자꾸 나온다. 전체적인 움직임이 너무 안 좋아서 연습을 계속하는데, 볼이 없을 때 스크린을 간다든지 컷트인을 한다든지 하는 희생적인 플레이가 없어서 답답하다. 안 될 때는 더 안되니까 선수들이 사기가 안 떨어졌으면 좋겠다.


Q. 전준범이 돌아온다면 기대하는 것은?


득점력이다. (전)준범이가 득점에서 도와줘야 한다. (함)지훈이가 최근에 득점이 너무 떨어진다. 10점 밑으로 떨어지고 많아야 8점이다. 오늘은 무득점이다. 잘 안되면 (전)준범이, (박)지훈이, (김)국찬이 이렇게 스몰 라인업으로 나가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


Q. 팀이 기복이 있을 때 반등하기 위해서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사기다. 외국선수가 득점에 가담을 해주고 엉뚱한 짓을 안 해야 된다. 맥이 자꾸 뚝뚝 끊어지니까 외곽에서 난사만 나온다. 돌아가는 연습을 계속했는데 불안해서 안 된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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