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8시즌 연속 홈 승률 50% 이상 기록에 실패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56-75으로 졌다. 3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16승 22패를 기록하며 서울 삼성에게 공동 7위를 허용했다.
아쉬운 패배였다. 2쿼터 초반 22-20으로 역전한 뒤 7분 37초 동안 5점에 그치고 23실점하며 무너졌다. 승부가 결정된 순간이었다. 후반에도 점수 차이를 좁히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역부족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홈 20번째 경기에서 14번째 패배를 당했다. 남은 7경기를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13승 14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지 못한다.
현대모비스는 2012~201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7시즌 연속 5할 이상 홈 승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패하며 8시즌 연속 홈 승률 5할 이상에 실패했다.
가장 최근 홈 승률 5할 아래였던 경우는 13승 14패를 기록했던 2011~2012시즌이다. 팀 역대 최저 홈 승률은 22.2%(6승 21패)를 기록했던 2007~2008시즌이다.
7시즌 연속 홈 5할 승률은 서울 삼성의 10시즌 연속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긴 기록이었다.
현대모비스가 이날 기록한 56점은 팀 통산 한 경기 최저득점 공동 6위다. 현대모비스가 가장 최근 56점 이하로 득점한 건 2017년 3월 15일 부산 KT와 경기에서 55점을 기록했을 때다. 당시에는 55-52로 이겼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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