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알드리지·드로잔 팝니다'
샌안토니오가 새 판 짜기에 돌입한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6일(이하 한국 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더마 드로잔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면적인 리빌딩이다. 샌안토니오는 1997-1998시즌 이후 무려 2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란 위업을 달성하는 등 리그 최고의 명가로 거듭났다.
하지만 최근 몇 시즌 간 서부의 경쟁 팀들이 전력 보강에 성공하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온 사이 샌안토니오의 전력에는 이렇다 할 큰 변화가 없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더마레 캐롤, 트레이 라일스 등을 영입했지만, 로스터를 비교했을 때 냉정히 플레이오프 전력이라 보기 힘든 게 사실이었다.
이번 시즌 샌안토니오는 정규리그 22승 28패로 서부지구 10위에 머물러 있다. 이미 수 년전부터 리빌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된 가운데 수뇌부가 결국 칼을 빼들었다. ESPN에 따르면, 샌안토니오는 전면적 리빌딩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함과 동시에 현재 로스터에서 전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방향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드리지와 드로잔이 매물로 나온다는 소문이 돌면서 그동안 얼어붙었던 시장 분위기도 짧게나마 요동칠 전망이다. 샌안토니오의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알드리지와 드로잔은 여전히 꾸준한 기량을 뽐내고 있으며, 우승을 노리는 컨텐더 팀들이 충분히 군침을 흘릴만한 카드다.
한편 올 겨울 트레이드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7일 새벽 5시에 문을 닫는다. 이제 단 하루도 채 남지 않았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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