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최종예선] 최고의 경기력 위해 애쓰는 지원 스태프

한필상 / 기사승인 : 2020-02-06 12:5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베오그라드(세르비아)/한필상 기자] 12년 만에 올림픽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본격적인 경쟁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단일 대회나 지역 예선전과 달리 아시아 무대를 벗어나 경기를 치르게 되다보니 이문규 감독 이하 트레이너, 매니저 그리고 팀 닥터 까지 사흘간의 현지 적응 기간 동안 매 순간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다.


현지 도착 이후 가장 분주했던 이는 이혜림 대표팀 매니저였다.


오랜 시간 삼성생명에서 매니저와 통역으로 활동했던 이혜림 매니저는 이문규 감독의 요청으로 대표팀에 합류해 여러 대회에서 대표팀의 손과 발이 되어주었다.


선수 출신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먹거리에서부터 스케줄 관리, 미디어 관련 업무까지 1인 다역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냈다.


그녀가 살림을 도맡았다면 대외 업무는 양영현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협회) 사원이 도맡았다.


갑작스러운 대회 장소 변경으로 인한 항공 스케줄 조정, 대회 일정보다 앞서 현지 도착으로 인한 훈련장소 섭외 등, 까다로운 문제들을 도맡아 무리 없이 선수단이 온전히 경기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애를 써왔다.


또한 이정화, 최은빈 트레이너도 묵묵히 한국여자 농구대표팀이 올림픽 진출을 위해 지원을 했다.


특히 시즌 도중 합류해 잔부상이 많은 대표팀 상황 때문에 두 명의 트레이너들은 매시간 분주히 움직였고, 훈련 도중 선수들의 표정 하나 하나에 까지 신경을 쓰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수 있게 전력을 다해 힘을 보탰다.


훈련 과정에서 몸이 불편하 기색이 포착될 때면 바로 코트로 달려나가 치료와 대처를 하는 모습은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 이상의 긴장감을 주었다.


이제 총성 없는 전쟁은 막이 올랐다. 2008년 이후 무려 12년 만에 올림픽 출전이라는 목표를 향한 여정에는 12명의 여랑이들과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태고 있는 이들이 있어 더 없이 든든하기만 하다.


부디 하나 된 목표를 향해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들의 힘이 보태져 한국 여자농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고 귀국하길 기대해 본다.


# 사진_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필상 한필상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