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기 대기 중’ 中 후베이성 U17 박종천 감독 “음성 판정 받아, 큰 일 없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02-06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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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한국으로 돌아온 박종천 감독이 건강한 상태임을 알렸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돼 한국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폐렴 사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이곳저곳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농구계에서도 이와 관련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현 사태의 발원지인 우한에서 청소년대표팀을 이끌고 있던 박종천 감독은 지난달 말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현지 상황을 전했다.

당시 박종천 감독을 포함해 우한시 우창에 위치한 후베이성 올림픽센터 선수촌에 있던 한국 교민들은 한국 정부의 지원을 통해 전세기로 입국하는 데에 성공했다.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라 알 수 있듯이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당분간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의 격리시설에서 잠복기 동안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받는 중이다.

박종천 감독도 큰 문제없이 지난 1일 전세기를 통해 돌아왔고 현재는 아산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에 자리하고 있다. 귀국 후 다시 한 번 본지와 연락이 닿은 박 감독은 “예정보다는 날짜상 하루 정도 늦긴 했지만, 별 일 없이 전세기를 통해 한국에 돌아왔다”며 근황을 전했다.

다행히 박 감독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그는 “열 체크도 매일같이 하고 있고, 들어오자마자 가래, 콧물 채취를 통한 검사도 받았다. 다행히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며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당장 집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상태다. 잠복기로 정해진 2주 동안 격리 시설에서 아무 이상이 없어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확진을 받고 집으로 향할 수 있다. 이에 박종천 감독은 “별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1일에 입국했기 때문에 15일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건강하다는 확진을 받게 되면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프로농구 현장도 오랜만에 찾아가보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박종천 감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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