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마스크 착용 잊지 마!" 신종 코로나 예방에 총력 다하고 있는 의왕 PBC 박혜숙 유소년 농구교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6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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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얘들아, 마스크 착용 잊지 마!"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떠들썩하다. 이 사태로 스포츠계가 제대로 직격탄을 맞았다. 모처럼 가파른 흥행 상승세를 탔던 프로농구 관중 수는 신종코로나 확산 위험이 커지면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유소년 농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기자가 확산 지역 내 몇몇 유소년 농구교실들을 대상으로 취재해 본 결과, 아이들의 발길이 뜸해지는 것은 물론 아예 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잠정 휴식기에 돌입한 유소년 농구교실도 더러 있었다.

이에 반해 발빠른 대응과 철저한 대비로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곳도 있다. 의왕 PBC 박혜숙 유소년 농구교실이 그렇다. 실제로 의왕 PBC 박혜숙 유소년 농구교실 박혜숙 원장은 사태가 확산될 것이란 소문이 나돌기 전부터 체육관 전 공간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위생에 철저히 대비했다.

또한 수업 시에 아이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박혜숙 원장부터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육관에 등장해 분위기를 주도한 가운데 아이들 역시 수업이 시작할 때부터 집으로 귀가할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 덕분에 의왕 PBC 박혜숙 유소년 농구교실 꿈나무들은 별다른 이상 징후 없이 평소와 같이 농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박혜숙 원장은 "처음에는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저희 농구교실은 사태가 확산되기 전에 미리 대처해서 큰 문제를 막았다. 체육관에 들어오기 전에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세정제를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피해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로 각종 농구대회가 잠정 연기되거나 취소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모든 농구교실 지도자 분들이 마찬가지 생각일 것이다. 저희 같은 경우에도 12월부터 인제 대회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임했는데, 이번 사태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저나 아이들이나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에 시선의 끝을 옮긴 박 원장은 "현 시점에서 가장 최우선적인 목표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는 것이다. 하루 빨리 사태가 사그라들어 저희 농구교실 뿐만 아니라 모든 꿈나무들이 농구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저희도 항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청결 유지 등 위생 관리에 힘쓸 것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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