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베오그라드/한필상 기자] “영국 전을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나서겠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대들보 박지수가 오는 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알렉산드라 니코리치 홀에서 열릴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C조 영국 전 필승을 다짐했다.
박지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190cm대 장신 선수다. 어쩌면 40분 내내 코트를 지켜야 할 수도 있는 악조건. 그러나 박지수는 12년을 기다린 올림픽 진출을 위해 굳은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박지수와의 일문일답.
Q. 현재 컨디션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긴하지만 크게 문제 없다. 상대 선수들이 힘이 좋다보니 힘싸움을 하는 부분에서 체력소모가 크다. 어제 경기에서도 스페인 선수들이 대부분 힘이 좋았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조금은 떨어진 부분이 있는 것 같다.
Q. 어제 매치한 스페인 빅맨들과 WKBL 외국선수들을 비교하면.
힘이나 기량 모두 스페인 선수들이 월등했던 것 같다. 모든 부분에서 좋은 선수들이다 보니 상대하기 힘들었다.
Q. 영국 빅맨들에 대한 생각은.
테미 패그벤레가 키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 스페인 선수 만큼 힘이 좋은 선수는 아닌 것 같다. 팔이 길고 기술이 있는 선수기 때문에 이런 점을 생각해서 수비를 해야 할 것 같고, 요안나 리드햄은 언니들이 매치를 하게 될 것 같다. 나머지 교체해서 들어오는 빅맨들이 힘이 좋은 것 같다. 어떻게 경기를 해야할지 잘 준비를 하겠다 .
Q. 어떤 것을 준비할 것인가.
우리가 한국에서부터 영국 전만 바라보고 왔기 때문에 마지막 중국 전을 생각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쏟아 부려고 노력하겠다. 공격 패턴도 다르게 가져갈 것이고, 수비에서는 2대2 픽앤롤 공격에 대한 트랩 수비 같은 부분들을 준비했다.
# 인터뷰 정리_민준구 기자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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