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부상 악령 시달리는 김승기 감독 “있는 선수로 최대한”

최설 / 기사승인 : 2020-02-08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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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최설 인터넷기자] “뛸 수 있는 선수로 최대한 운영하려 한다.” 이번 시즌 내내 부상으로 시달리고 있는 김승기 감독의 말이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3승 1패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의 최근 기세도 만만치 않아 쉽지만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게다가 KGC인삼공사는 지난 2일 브랜든 브라운(발목)과 문성곤(코)이 부상을 당하며 원주 DB전에서 패한 바 있다.

다행히 이날 경기 두 선수 모두 출전 가능하지만 제 컨디션은 아니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브랜든)브라운이나 (문)성곤이나 경기엔 뛰지만 몸이 완전히 나은 상태는 아니다”라며 “본인들이 경기에 뛰려는 의지가 강해 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전 가드 박지훈(무릎)이 여전히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에 대해 김 감독은 “(박)지훈이도 마찬가지로 본인은 경기에 뛸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여 이번 주말 2연전 모두 휴식을 주려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의 부상에도 김 감독이 웃을 수 있었던 이유는 새롭게 합류한 덴젤 보울스(30, 208cm)의 활약 때문. 보울스는 지난 경기 원주 DB를 상대로 연장포함 43분을 출전 31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아직 몸이 불어있는 상태라 좀 더 있어야 하지만 패스만큼은 우리 팀에서 제일 낫다”며 “느리긴 하지만 워낙에 센스가 있는 선수이다”라며 보울스를 치켜세웠다.

끝으로 “이번 주말 2연전에서 1승 1패를 올리기만 해도 성공”이라고 밝힌 김 감독은 이날 경기 핵심으로 전성현과 이재도의 수비를 꼽았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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