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LG U12부 승리 이끈 이준영, “현대모비스 꼭 이기고 싶다”

김태현 / 기사승인 : 2020-02-09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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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태현 인터넷기자] 이준영이 전천후 활약을 보인 LG U12부가 KT U12부에 승리했다.

창원 LG 초등부 U12부는 9일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부산 KT U12부와의 경기에서 41-21로 이겼다.

이준영이 경기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18득점 8리바운드 1블록으로 맹활약했다. 김호영(11득점)은 내외곽을 오가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5개의 어시스트와 5개의 스틸로 공수 다방면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KT에서는 정세영과 이석현이 6득점씩을 올렸으나 17개의 실책에 무너지며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경기 초반 LG의 공격을 이준영이 이끌었다. 이준영은 앤드원 플레이를 성공한데 이어 돌파를 통해 연속 득점을 올렸다. KT는 김민성이 첫 득점을 올렸으나 이후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 사이 김호영의 자유투와 윤준휘, 노경민의 연속 득점으로 LG가 점수를 11-2로 벌렸다.

전반 4분여를 남긴 상황. 김민성이 이준영과의 충돌로 코트에 쓰러졌다. 5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르는 KT 입장에서는 위기 상황. 다행히 김민성은 금세 일어났고 경기는 재개됐다. 이후 정세영이 공격을 주도하며 KT가 추격에 나섰으나 LG도 고른 득점을 통해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전반을 LG가 21-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도 이준영의 활약이 계속됐다. KT는 전반 잠잠하던 김재승과 이석현이 득점에 가담했으나 이미 점수차가 크게 벌진 뒤였다. 후반 막판은 김호영의 시간이었다. 김호영은 유로스텝과 외곽슛(초등부에는 3점슛이 없다)을 통해 득점을 올린 LG가 41-21로 2승째를 챙겼다.


경기의 수훈 선수로는 전방위 활약을 펼친 이준영이 선정됐다. 이준영은 “모비스에게 졌는데 이겨서 좋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주로 골밑에서 플레이를 펼치는 이준영이지만 외곽슛 찬스에서는 주저없이 슛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자신은 없다. 그래도 연습은 많이 한다”며 멋쩍어했다. 외곽슛과 함께 김호영과의 2대2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둘의 호흡에 대해서는 “평소에 연습 때 2대2 준비도 많이 하고 스크린도 열심히 걸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현대모비스 U12부에 2패를 당한 LG는 23일 홈에서의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있다. 이준영은 “턴오버를 줄이고 열심히 뛰어서 꼭 이기고 싶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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