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KCC 전창진 감독, “후반 부진 원인은 체력”

이재범 / 기사승인 : 2020-02-09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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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항상, 최근 경기에서 3,4쿼터가 안 되는 부분이 분명 있는데 그게 체력적인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전주 KCC는 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68-69로 졌다. KCC는 이날 패하며 3연승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18번째 패배(22승)를 당했다. 순위는 4위로 변동이 없지만, 1위 원주 DB와 격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KCC는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KCC는 지난달 24일 창원 원정 경기에서 78-96으로 18점 차이의 대패를 당했다. 96점은 LG의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이자 유일한 90점+ 득점이다. KCC의 수비가 그만큼 좋지 않았다는 뜻이다.

KCC는 최근 3경기에서 73.7점만 내준 수비력을 발휘하며 5라운드 3연승 중이었다. 이날 앞선 3경기와 같은 수비를 보여준다면 4연승을 바라볼 수 있었다.

KCC는 LG에게 단 7점만 내주고 22점을 올리며 경기 주도권을 잡고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한 때 21점 차이로 앞선 뒤 추격을 허용했던 KCC는 3쿼터 2분 37초를 남기고 다시 51-30, 21점 차이로 벌렸다. 승리에 다가서는 듯 했다. 그렇지만, 거짓말 같이 무너졌다.

KCC는 남은 12점 37초 동안 17점에 그치고, 39점을 허용하며 21점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KCC 전창진 감독은 이날 경기 후 “항상, 최근 경기에서 3,4쿼터가 안 되는 부분이 분명 있는데 그게 체력적인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런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며 “(3쿼터 막판 이후) 수비가 안 되었다. 수비가 무너졌다. 공격도 원활한 움직임이 나오지 않았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KCC는 13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 후 휴식기에 들어간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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