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자카르타(인도네시아)/한필상 기자] 젊어진 대표팀이 똘똘 뭉쳐 인도네시아를 격파했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브릿 아마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WINDOW-1)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109-76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은 김종규는 12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그는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첫 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김종규의 일문일답.
Q. 경기 승리 소감은.
일단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12명의 모든 선수들이 코트 안에서 열심히 해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Q. 개인적으로 경기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 같다.
처음에 준비했던 수비가 잘 안 되서 상대에게 쉬운 슛을 내줬다. 생각보다 인도네시아가 슛이 좋은 팀이어서 당황을 했는데, 2쿼터에 들어간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주면서 승리 할 수 있었다.
Q. 주장으로서 첫 경기를 치렀는데, 이 부분은 어땠나.
특별히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하거나 주문을 한 것은 없다. 분위기를 잘 잡아서 너무 장난스럽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게 하면서 좋은 분위기로 경기를 뛸 수 있게 하는 게 감독님이 주신 임무라고 생각한다.
Q. 귀국 후 23일 태국과 경기를 갖는다.
팬 분들이 없는 가운데서 경기를 하게 된 부분은 선수로서 아쉽다. 하지만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중계로 경기를 보시려고 했던 분들, 그리고 경기장에 오시려고 했던 팬들 모두 우리 대표팀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 인터뷰 정리_ 강현지 기자
#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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