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자카르타(인도네시아)/한필상 기자] 모처럼만에 국가대표 선수로 돌아온 장재석. 무게감이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브릿 아마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WINDOW-1)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109-76으로 승리했다.
지난 2016년 9월, 이란 테헤란에서 열렸던 2016 FIBA 아시아 챌린지에 참가한 이후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장재석은 2쿼터에 한국이 재역전을 일구는데 공수에서 중심을 잡았다. 장재석은 이날 14분 17초간 뛰면서 13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그는 국가대표에 선발된 것을 “가슴뛰는 일”이라고 표하며 “이 감정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장재석의 일문일답.
Q. 국가대표팀에 재합류한 소감부터 전하자면.
국가대표라는 자리는 가슴 뛰는 일이다. 뽑아주신 관계자, (김상식)감독님께 감사하다. 선수들끼리 힘을 합쳐서 젊은 선수들의 패기를 보여주려고 했다.
Q. 2쿼터 역전에 중심을 잘 잡아준 것 같은데.
젊은 선수들 중 내가 최고참이다(웃음).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얘기를 해줬다. 상대가 개인기가 좋은 팀이 아니기 때문에 수비가 너무 뺏으려고 해서 선수들에게 그 부분을 짚어줬다.
Q. (2쿼터)이후 공격에서 적극성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상대가 신장이 작아 적극적으로 공격하려 했고, 첫 공격에서 (전)준범이가 잘 넣어줘서 이후에도 좋았던 것 같다.
Q. 스스로의 플레이를 평가하자면.
아직 한 경기 밖에 하지 않아 모르겠다. 대표선수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Q. 23일 잠실학생체육관으로 돌아와 태국전을 치르는데, 각오는?
일정이 타이트해서 경기를 치르다 보면 힘들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선수들이 뭉치고, (김)종규가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12명의 선수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Q. 앞으로 계속 대표팀에 뽑히고 싶은 마음도 들 것 같다.
태극마크를 다는 것은 항상 가슴 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일을 계속 하고 싶다. 언제든지 불러주면 어디서든 날아와서 조금이라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 인터뷰 정리_ 강현지 기자
#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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