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김호중 인터넷기자]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하나은행이 퓨처스리그 연승을 달렸다.
부천 하나은행은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73-58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시즌 3승(1패)째를 거두며 대회 2연승을 기록했다. BNK는 첫 패(1승)를 당하며 청주 KB스타즈에게 공동 3위 자리를 허용했다.
하나은행은 2017년 KDB생명에서 임의탈퇴 됐던 이정현이 긴 공백기 이후 복귀전을 가졌다. 비록 퓨처스리그였지만, 그는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2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김미연도 3점슛 5개 포함 21점을 기록했고, 최민주도 7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BNK는 김희진(18득점), 김지은(13득점 10리바운드)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패배로 활약이 빛을 바랬다.
초반 흐름은 BNK의 것이었다. 김희진의 득점포로 7-2로 치고 나갔다. 공격이 잠잠했던 하나은행은 쿼터 중반 김예진이 깨어나며 활약했다. 1-2-2 지역방어도 위력적이었다. 하나은행의 추격을 받은 BNK는 1쿼터를 12-10 근소 우위로 마쳤다.
2쿼터 시작과 함께 BNK의 김선희는 부상으로 이탈했다. 홍소리도 네 번째 반칙을 범했다. 그럼에도 BNK는 동요하지 않았다. 김희진의 득점포는 여전히 화끈했고, 김지은은 포스트에서 안정감을 뽐냈다. 전반은 BNK의 28-23 리드로 종료.

전반에는 지역 방어를 가동한 하나은행은 3쿼터 들어 전방 압박 수비로 상대를 압도했다. 수비가 살자 공격의 위력도 살아났다. 골밑에서는 이하은, 외곽에서는 김미연이 하모니를 이뤘다. 반면, BNK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대등하게 맞섰지만, 야투율이 급격히 떨어지며, 별다른 추격을 하지 못했다. 덕분에 3쿼터 종료 시점에 하나은행은 51-40으로 앞섰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하나은행은 김미연의 활약으로 60-43, 17점 차로 벌렸다. 넉넉한 리드를 잡은 하나은행은 일찌감치 잡은 승기를 잘 지켜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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