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3점슛 5방’ 김미연 “슛은 몸이 기억…수비와 리바운드에 최선을”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1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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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기홍 인터넷기자] 21득점을 몰아친 김미연이 하나은행의 2연승을 이끌었다.

부천 하나은행은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73-5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2연승을 기록한 하나은행은 퓨처스리그 단독 2위(3승 1패)로 발돋움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김미연(26, 168cm)이었다. 김미연은 26분 37초 동안 21득점(3PT 5개) 4리바운드 2스틸 1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전반까지 5득점으로 부진했으나, 후반 들어 3점슛 4방 포함 16점을 몰아넣으며 하나은행의 역전을 주도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김미연은 “슛은 항상 자신이 있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려 한다. 후반에 수비가 잘 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의 요인을 전했다.

Q. 승리 소감은?

초반에 많이 밀리다보니 정신이 좀 없었다. 하프타임 때 (이시준)코치님께서 수비에서부터 좀 더 강하게 나가자고 말씀하셨고 그 부분이 잘 되면서 승리한 것 같다.

Q. 이훈재 감독이 슛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왔는데 평소 조언하는 부분이 있다면.

슛 거리 같은 경우는 제 몸이 기억을 하니까 그런 부분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감독님께서는 슛을 쏠 때 손에서 공이 빠지는 것만 좀 더 유의하라 하신다. 그 외에는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더 적극적으로 하라고 항상 말씀하신다.

Q. 전반에는 슛감이 좋지 않았다.

전반에 평소보다 힘들었고 정신도 없었다. 상대선수 발을 밟고 살짝 발목이 돌아갔는데, 이때 오히려 더 정신을 차리고 뛰다보니 슛도 더 잘 들어간 것 같다.

Q. 이달 말 일본에서 열리는 3x3 대회에 참가하는데 각오는?

비시즌에 열린 3X3 트리플잼 대회 때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감사하게 생각한다. 3x3가 5대5 농구와 달라서 체력적으로 쉽지 않겠지만,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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