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3위 싸움 불씨 되살린 유영주 감독 "봄 농구 위해 매 경기 집중 할 것"

박윤서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1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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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박윤서 인터넷기자] 플레이오프를 향한 BNK의 항해는 끝나지 않았다.

부산 BNK는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3-59로 이겼다. 휴식기 이후 첫 승을 거둔 BNK는 7승째(15패)를 수확하며 5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여기에 지독했던 시즌 5연패와 원정 2연패 사슬을 끊었고 올 시즌 하나은행전 4연패 뒤 첫 승에 성공했다.

이날 BNK는 다미리스 단타스(28점 12리바운드)와 진안(19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이 47점을 합작하며 화끈한 회력을 뽐내며 상대 포스트를 압도했다. '야전사령관' 안혜지(9점 7리바운드)도 11개의 어시스트를 배달 완료하며 물심양면으로 득점 지원에 나섰다.

다음은 승장 유영주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드디어 5연패를 탈출했다. 선수들이 준비한 수비를 잘 이행해줬다. 물론 3점슛 7개를 허용했지만 마이샤-하인스 알렌과 강이슬의 득점을 최소화했다. 올 시즌 5번 맞대결 하면서 둘에게 최저 득점을 허용한것 같다. 공격에서는 상대의 수비에 말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좀 더 보완 해야 할 것같다.

Q. 김진영이 궂은일을 잘해줬는데?

(김)진영이가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 공격 욕심을 부리면서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다. 수비 연습을 많이 했고 잘 이행해줬다. 충분히 수비에서 보탬이 되고 있고 잘해주고 있다. 오늘은 중요한 순간에서도 득점을 잘 넣어줬다.

Q. 경기 전 단타스에게 마이샤의 최근 활약으로 자극을 준 것이 효과를 본 것 같은데?

아무래도 그런 것 같다. 리바운드 굉장히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잘해줬다.

Q. 진안의 활약이 좋았다.

진안이가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도 기록하고 리바운드 2개를 못 잡아서 더블더블을 못했다. 공격도 잘했지만 수비를 너무 잘했다. 뒷선에서 수비를 잘해줬고 헬프 수비해줘야 할때 잘 들어갔다. 3주간의 휴식기를 알차게 보낸 것 같다. 공격과 수비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

Q. 이훈재 감독은 이소희가 합류하고 더 강해졌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안)혜지 혼자서 상대 압박 수비를 뚫고 하프코트를 넘어가야 했는데 (이)소희가 함께 있으면 유기적으로 운반하기 편하다. 소희는 아직 성장통을 겪는 느낌이 있다. 머뭇거리는 경향이 있는데 적극성을 띄었으면 좋겠다.

Q. 앞으로의 일정이 빡빡하다. 체력적인 부담은 없는가?

고된 일정이긴 하지만 8경기 정도 남았다. 오늘 바로 용인으로 이동하고 모레 경기를 펼친다. 우리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봄 농구를 위해서는 매 경기 집중해야 한다.

Q. 무관중 경기를 펼친 소감은?

내 목소리가 선수들에게 잘 들린 것 같다. 지시 전달이 잘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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