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박윤서 인터넷기자] 진안이 BNK의 2쿼터 트라우마를 말끔히 지웠다.
부산 BNK는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73-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BNK는 7승 15패를 기록하며 5위 용인 삼성생명을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산뜻하게 출발한 BNK는 시즌 5연패 및 원정 2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올 시즌 5경기 만에 하나은행에게 첫 승을 거두며 약한 면모를 탈피했다.
시즌 내내 BNK는 다미리스 단타스가 없는 2쿼터 공, 수 밸런스가 뒤틀렸다. 하지만, 휴식기 이후는 달랐다. 2쿼터 19-16, 리드의 중심에는 진안이 있었다. 마이샤 하인스-알렌이 빠지며 낮아진 상대의 높이를 진안은 손쉽게 공략하며 2쿼터에만 11점을 집중 포격했고 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날 진안은 36분 26초를 뛰며 19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Q. 승리 소감은?
비시즌 동안 준비 많이 해서 수비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오늘 수비가 잘 된 것 같다. 훈련 효과가 나온 것 같다.
Q. 유영주 감독은 휴식기 동안 준비를 잘한 것 같다고 했는데?
트레이너에게 몸 만드는 것을 맡겼다. 더 신경 써서 했고 힘이 좋아졌다.
Q. 휴식기 전 부진을 겪기도 했다.
경기력이 좋지 못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플레이를 할때 머뭇거릴 때가 있었다. 공격이 안 되니 수비도 안 됐다.
Q. 커리어하이인 20득점에 1점이 모자랐다. 아쉬운 점은 없었는가?
경기 끝나고 알았다. 더 연습해야 할 것 같다.
Q.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경쟁이 더 치열해졌는데?
플레이오프를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경험을 많이 쌓으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Q. 최근 국가대표 경기가 있었는데, 승선에 대한 욕심은 없었는가?
영국전을 봤다. 나는 아직 언니들보다 부족하다. 경험도 많이 부족하고 몇 년 더 열심히 하다 보면 국가대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무관중 경기를 치른 소감은?
학교에서 이런 상황을 많이 경험해봤다. 그래서 마음은 편했다.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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