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연패 탈출 시급한 임근배 감독 “하나‧예빈, 상황봐서 투입”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02-23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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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용호 기자] 삼성생명의 연패 탈출 의지가 강하다.

용인 삼성생명은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3연패에 빠져있는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부천 하나은행과 1.5경기까지 벌어졌다. 반면, 이날 만나는 최하위 BNK에게 패할 경우 공동 5위 자리를 허용하게 되는 상황. 올 시즌 2승 2패로 팽팽한 상대전전 속에 삼성생명이 반드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야 하는 상대다.

올 시즌 내내 부상 악령에 신음하고 있는 삼성생명은 가용 인원 하나 하나가 소중하다. 외국선수 비키 바흐와 더불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김한별을 매 경기 파울트러블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

이에 임근배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그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박하나, 윤예빈에 대한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윤예빈은 지난 1월 23일 KB스타즈 전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이후 여자농구대표팀에서도 하차, 현재까지 코트를 밟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 19일 하나은행 전에서는 워밍업을 함께했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임근배 감독은 “윤예빈은 출전이 가능한 상태다”라고 입을 열며 무릎 부상으로 2020년 들어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한 박하나의 소식도 알렸다. “(박)하나도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왔다. 본인은 경기를 뛸 수 있다고 말하는데, 그동안 훈련도 소화하지 못해서 체력이 부족한 상태이긴 하다. 재활만 계속 해왔다. 본인은 뛰고 싶어하는데, 일단 경기 상황을 봐서 투입해야 할 것 같다.”

한편, 삼성생명으로서는 3연패 사슬을 끊는 길에 있어 결국 수비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던 하나은행 전에서 83득점을 기록하고도 무려 91점을 내주는 수비력에 무너지고 말았다.

“실점이 그렇게 많았으니 수비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며 경기를 내다본 임근배 감독은 “우리 선수들끼리 뭉치는 조직력이 오늘 경기의 키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지난 경기에서는 이 부분이 부족했다. 선수들이 서두르는 모습이 있었는데, 오늘은 나아지길 바란다”며 코트로 나섰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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