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FIBA 3x3 월드투어 2020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FIBA 3x3 월드투어 2020’의 일정을 축소,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사유는 ‘코로나19’ 때문이었다.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FIBA 3x3 월드투어는 올해 역대 최다인 14번의 대회가 개최 예정이었다. 오는 2일과 3일 카타르 도하에서 2020년의 첫 번째 월드투어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국경을 걸어 닫고 있는 가운데 대회 개최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FIBA는 지난달 12일 국제농구대회를 전면 중단하는 결정을 했고, 31일에는 FIBA 3x3 월드투어 일정의 변경, 축소를 결정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올해 예정돼 있던 14번의 월드투어 중 도하(카타르), 멕시코시티(멕시코), 우쓰노미야(일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투어는 취소됐고, 올해는 총 11번의 월드투어 개최가 결정됐다.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선수와 코치, 관계자,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올해 월드투어는 상반기에는 개최되지 않고, 8월 이후로 집중배치 됐다. 상반기에 배정돼 있던 투어의 일정은 모두 하반기로 밀렸고, 확정되지 않았던 파이널의 일정도 확정됐다.
일단, 월드투어의 일정을 미룬 FIBA는 향후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투어 개최를 앞당길 수 있는 여지가 생기면 일정을 당겨 진행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미 취소된 2020 도쿄올림픽 3x3 농구 1차 예선의 일정을 잡기 위해 IOC와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FIBA 3x3 월드투어 2020 변경 일정*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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